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후보자 사퇴해야…9일 3차 촛불집회 열 것”

입력 2019.09.05 (12:09) 수정 2019.09.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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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가 실현되고 공정함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후보자가 올바른 결단을 내리기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자녀의 장학금과 논문에 대한 의혹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면서 "'당시 입시제도가 그랬다'는 그의 답변들은 우리에게 허탈감만을 안겨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간담회 이후에도 새로운 의혹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법무부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오는 9일 오후 6시 3차 교내 촛불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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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총학생회 “조국 후보자 사퇴해야…9일 3차 촛불집회 열 것”
    • 입력 2019-09-05 12:11:55
    • 수정2019-09-05 12: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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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가 실현되고 공정함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후보자가 올바른 결단을 내리기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조 후보자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자녀의 장학금과 논문에 대한 의혹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면서 "'당시 입시제도가 그랬다'는 그의 답변들은 우리에게 허탈감만을 안겨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간담회 이후에도 새로운 의혹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법무부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오는 9일 오후 6시 3차 교내 촛불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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