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생기부 조회’ 누가 했나 보니…한영외고 교직원 접속 확인
입력 2019.09.06 (21:44)
수정 2019.09.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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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경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조사한 결과, 온라인 시스템에 수상한 접속기록 한건이 발견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시기에 한영외고 교직원이 접속해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모교인 한영외고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공식 요청해 발급받은 건 두 건뿐입니다.
[강연흥/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어제 : "본인이 팩스를 통해서 제출받은 경우 1건하고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의해서 제출한 기록 딱 2건밖에 없는 것으로..."]
생기부는 나이스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누군가 접속해서 들여다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확인 결과 한영외고 교직원이 한 차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접속한 날짜는 8월 20일, 조 후보자가 지명된 지 11일 뒤입니다.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과 단국대 논문 1저자 등재가 보도되며 조 후보자의 딸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교육청은 조회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속 기록과 접속자 신원은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해당 교직원을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졸업생의 생기부는 교장, 교감 등 나이스 관리 권한 책임자가 접근을 허가하지 않으면 일반 교직원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교직원이 열람 권한을 얻은 경위와 유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생기부를 공개하면서 공익제보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조국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경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조사한 결과, 온라인 시스템에 수상한 접속기록 한건이 발견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시기에 한영외고 교직원이 접속해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모교인 한영외고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공식 요청해 발급받은 건 두 건뿐입니다.
[강연흥/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어제 : "본인이 팩스를 통해서 제출받은 경우 1건하고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의해서 제출한 기록 딱 2건밖에 없는 것으로..."]
생기부는 나이스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누군가 접속해서 들여다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확인 결과 한영외고 교직원이 한 차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접속한 날짜는 8월 20일, 조 후보자가 지명된 지 11일 뒤입니다.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과 단국대 논문 1저자 등재가 보도되며 조 후보자의 딸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교육청은 조회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속 기록과 접속자 신원은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해당 교직원을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졸업생의 생기부는 교장, 교감 등 나이스 관리 권한 책임자가 접근을 허가하지 않으면 일반 교직원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교직원이 열람 권한을 얻은 경위와 유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생기부를 공개하면서 공익제보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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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딸 생기부 조회’ 누가 했나 보니…한영외고 교직원 접속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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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6 21:52:45
- 수정2019-09-06 22: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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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경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조사한 결과, 온라인 시스템에 수상한 접속기록 한건이 발견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시기에 한영외고 교직원이 접속해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모교인 한영외고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공식 요청해 발급받은 건 두 건뿐입니다.
[강연흥/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어제 : "본인이 팩스를 통해서 제출받은 경우 1건하고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의해서 제출한 기록 딱 2건밖에 없는 것으로..."]
생기부는 나이스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누군가 접속해서 들여다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확인 결과 한영외고 교직원이 한 차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접속한 날짜는 8월 20일, 조 후보자가 지명된 지 11일 뒤입니다.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과 단국대 논문 1저자 등재가 보도되며 조 후보자의 딸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교육청은 조회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속 기록과 접속자 신원은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해당 교직원을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졸업생의 생기부는 교장, 교감 등 나이스 관리 권한 책임자가 접근을 허가하지 않으면 일반 교직원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교직원이 열람 권한을 얻은 경위와 유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생기부를 공개하면서 공익제보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조국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경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조사한 결과, 온라인 시스템에 수상한 접속기록 한건이 발견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시기에 한영외고 교직원이 접속해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모교인 한영외고에 학교생활기록부를 공식 요청해 발급받은 건 두 건뿐입니다.
[강연흥/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어제 : "본인이 팩스를 통해서 제출받은 경우 1건하고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의해서 제출한 기록 딱 2건밖에 없는 것으로..."]
생기부는 나이스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관리됩니다.
누군가 접속해서 들여다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확인 결과 한영외고 교직원이 한 차례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접속한 날짜는 8월 20일, 조 후보자가 지명된 지 11일 뒤입니다.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과 단국대 논문 1저자 등재가 보도되며 조 후보자의 딸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교육청은 조회 사유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속 기록과 접속자 신원은 경찰에 통보했고, 경찰은 해당 교직원을 접촉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졸업생의 생기부는 교장, 교감 등 나이스 관리 권한 책임자가 접근을 허가하지 않으면 일반 교직원은 열람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해당 교직원이 열람 권한을 얻은 경위와 유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고 판단하고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 딸의 생기부를 공개하면서 공익제보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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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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