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시속 44km 서해상 북상 중

[앵커]

이번엔 태풍 '링링'의 특성과 앞으로의 영향에 대해 기상 전문가와 함께 보다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 개발 사업단'의 최인진 박사 나오셨습니다.

최 박사님, 안녕하세요.

앞서 중계차 연결로 각 지역별 상황을 살펴봤는데요, 제주도 등지에선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폭우보다는 강풍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태풍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는데, 태풍의 위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나요?

[질문]

태풍이 서해로 올라오면 한반도는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에 있어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질문]

이번 태풍 ‘링링’처럼 과거 서해로 북상한 태풍이 몇 차례 있었죠? 서해로 북상한 태풍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질문]

현재 예상 진로는 오늘 오후에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태풍 북상 속도를 볼 때 지역별로 태풍의 영향을 받는 시기를 예상할 수 있죠,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질문]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창문에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이는 분들도 계신데, 도심에서는 강풍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아무래도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해야 할 것 같은데, 시민들이 꼭 잊지 말아야 할 유의사항을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