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비핵화가 北 체제안전 보장…北 약속 이행 희망”

입력 2019.09.07 (09:39) 수정 2019.09.07 (09: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어제(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비핵화가 체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미주리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수십 년 동안 추진해온 핵무기 체계는 체제 안전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북한에 안전을 제공하는 건 미국과 전 세계의 이해 속에 비핵화에 이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고 북한 주민은 경제적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여전히 협상에 전념하며 외교의 길로 나아가려 힜다고 생각한다며 그걸 장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폼페이오 “비핵화가 北 체제안전 보장…北 약속 이행 희망”
    • 입력 2019-09-07 09:39:10
    • 수정2019-09-07 09:43:17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어제(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비핵화가 체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이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장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미주리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수십 년 동안 추진해온 핵무기 체계는 체제 안전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북한에 안전을 제공하는 건 미국과 전 세계의 이해 속에 비핵화에 이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고 북한 주민은 경제적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교착 상태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여전히 협상에 전념하며 외교의 길로 나아가려 힜다고 생각한다며 그걸 장려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