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CCTV로 보는 이 시각 광주전남
입력 2019.09.07 (10:05)
수정 2019.09.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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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KBS와 연결한 재난CCTV를 보며 태풍이 얼마나 접근했는지, 지역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유승용 기자, 광주전남이 직접 영향권인데 지역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난 CCTV 53대가 KBS광주총국과 직접 연결돼 있는데요.
주요 지역을 차례로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신안으로 가보겠습니다.
천사대교 인근 압해도 송공항인데요.
1시간 전보다는 비바람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물결이 높게 들이치고 있습니다.
부두에 세워져 있던 차들은 지금은 대부분 이동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곳 송공항이 천사대교 인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천사대교는 강풍 때문에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목포대교 쪽인데요. 목포대교 역시 차량 운행이 어렵습니다.
내항이라 화면상으론 물결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데요.
바람이 조금씩 약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에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당초 오늘 개통 예정이었는데, 오늘 운항은 일부 차질이 우려됩니다.
다음은 무안입니다.
무안 홀통 해변입니다.
여전히 CCTV 화면이 매우 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가로등도 많이 흔들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목포, 무안, 신안 등 전남 서해안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조금씩 벗어나곤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보입니다.
이번엔 전남 동부권으로 가보겠습니다.
고흥 녹동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이곳도 여전히 화면이 많이 흔들립니다.
파도는 조금씩 잦아들곤 있는데요.
고흥을 비롯해 전남 주요 항구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흥대교와 거금대교 등의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됐지만 지금은 풀린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영산강 변 배수장입니다.
CCTV 화면이 계속 움직이는데요.
하천변의 나무들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물도 많이 불어 있는데요.
광주 지역은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아침 한때 굉장히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KBS와 연결한 재난CCTV를 보며 태풍이 얼마나 접근했는지, 지역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유승용 기자, 광주전남이 직접 영향권인데 지역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난 CCTV 53대가 KBS광주총국과 직접 연결돼 있는데요.
주요 지역을 차례로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신안으로 가보겠습니다.
천사대교 인근 압해도 송공항인데요.
1시간 전보다는 비바람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물결이 높게 들이치고 있습니다.
부두에 세워져 있던 차들은 지금은 대부분 이동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곳 송공항이 천사대교 인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천사대교는 강풍 때문에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목포대교 쪽인데요. 목포대교 역시 차량 운행이 어렵습니다.
내항이라 화면상으론 물결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데요.
바람이 조금씩 약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에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당초 오늘 개통 예정이었는데, 오늘 운항은 일부 차질이 우려됩니다.
다음은 무안입니다.
무안 홀통 해변입니다.
여전히 CCTV 화면이 매우 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가로등도 많이 흔들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목포, 무안, 신안 등 전남 서해안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조금씩 벗어나곤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보입니다.
이번엔 전남 동부권으로 가보겠습니다.
고흥 녹동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이곳도 여전히 화면이 많이 흔들립니다.
파도는 조금씩 잦아들곤 있는데요.
고흥을 비롯해 전남 주요 항구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흥대교와 거금대교 등의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됐지만 지금은 풀린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영산강 변 배수장입니다.
CCTV 화면이 계속 움직이는데요.
하천변의 나무들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물도 많이 불어 있는데요.
광주 지역은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아침 한때 굉장히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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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CCTV로 보는 이 시각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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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7 10:10:31
- 수정2019-09-07 10:24:18

[앵커]
이번엔 KBS와 연결한 재난CCTV를 보며 태풍이 얼마나 접근했는지, 지역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유승용 기자, 광주전남이 직접 영향권인데 지역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난 CCTV 53대가 KBS광주총국과 직접 연결돼 있는데요.
주요 지역을 차례로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신안으로 가보겠습니다.
천사대교 인근 압해도 송공항인데요.
1시간 전보다는 비바람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물결이 높게 들이치고 있습니다.
부두에 세워져 있던 차들은 지금은 대부분 이동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곳 송공항이 천사대교 인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천사대교는 강풍 때문에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목포대교 쪽인데요. 목포대교 역시 차량 운행이 어렵습니다.
내항이라 화면상으론 물결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데요.
바람이 조금씩 약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에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당초 오늘 개통 예정이었는데, 오늘 운항은 일부 차질이 우려됩니다.
다음은 무안입니다.
무안 홀통 해변입니다.
여전히 CCTV 화면이 매우 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가로등도 많이 흔들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목포, 무안, 신안 등 전남 서해안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조금씩 벗어나곤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보입니다.
이번엔 전남 동부권으로 가보겠습니다.
고흥 녹동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이곳도 여전히 화면이 많이 흔들립니다.
파도는 조금씩 잦아들곤 있는데요.
고흥을 비롯해 전남 주요 항구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흥대교와 거금대교 등의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됐지만 지금은 풀린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영산강 변 배수장입니다.
CCTV 화면이 계속 움직이는데요.
하천변의 나무들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물도 많이 불어 있는데요.
광주 지역은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아침 한때 굉장히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엔 KBS와 연결한 재난CCTV를 보며 태풍이 얼마나 접근했는지, 지역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유승용 기자, 광주전남이 직접 영향권인데 지역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전라남도와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난 CCTV 53대가 KBS광주총국과 직접 연결돼 있는데요.
주요 지역을 차례로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신안으로 가보겠습니다.
천사대교 인근 압해도 송공항인데요.
1시간 전보다는 비바람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물결이 높게 들이치고 있습니다.
부두에 세워져 있던 차들은 지금은 대부분 이동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곳 송공항이 천사대교 인근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천사대교는 강풍 때문에 새벽부터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목포로 가보겠습니다.
목포대교 쪽인데요. 목포대교 역시 차량 운행이 어렵습니다.
내항이라 화면상으론 물결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데요.
바람이 조금씩 약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에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당초 오늘 개통 예정이었는데, 오늘 운항은 일부 차질이 우려됩니다.
다음은 무안입니다.
무안 홀통 해변입니다.
여전히 CCTV 화면이 매우 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가로등도 많이 흔들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목포, 무안, 신안 등 전남 서해안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조금씩 벗어나곤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보입니다.
이번엔 전남 동부권으로 가보겠습니다.
고흥 녹동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이곳도 여전히 화면이 많이 흔들립니다.
파도는 조금씩 잦아들곤 있는데요.
고흥을 비롯해 전남 주요 항구의 여객선 운항은 모두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흥대교와 거금대교 등의 차량 운행이 한때 통제됐지만 지금은 풀린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영산강 변 배수장입니다.
CCTV 화면이 계속 움직이는데요.
하천변의 나무들도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강물도 많이 불어 있는데요.
광주 지역은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지만 아침 한때 굉장히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은 태풍의 중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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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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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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