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41.2m 강풍 강타…강원도 태풍 피해 속출
입력 2019.09.07 (14:43)
수정 2019.09.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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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원도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원주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양철판과 방수포가 강한 바람에 추락하면서,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고, 아파트 4세대의 창문이 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원주시 행구동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원주시 원동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지붕이 날아가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공사장 건축자재가 날아가는 등 오후 1시 기준으로 모두 48건의 물적 피해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특히 원주 백운산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41.2미터의 기록적인 강풍이 관측되는 등 원주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태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을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고, 안전 조치 등 대응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태풍이 강원도에 가장 근접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도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 제공]
오늘 오전 7시쯤, 원주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양철판과 방수포가 강한 바람에 추락하면서,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고, 아파트 4세대의 창문이 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원주시 행구동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원주시 원동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지붕이 날아가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공사장 건축자재가 날아가는 등 오후 1시 기준으로 모두 48건의 물적 피해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특히 원주 백운산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41.2미터의 기록적인 강풍이 관측되는 등 원주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태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을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고, 안전 조치 등 대응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태풍이 강원도에 가장 근접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도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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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속 41.2m 강풍 강타…강원도 태풍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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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7 14:43:40
- 수정2019-09-07 14:49:57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원도에도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원주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양철판과 방수포가 강한 바람에 추락하면서,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고, 아파트 4세대의 창문이 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원주시 행구동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원주시 원동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지붕이 날아가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공사장 건축자재가 날아가는 등 오후 1시 기준으로 모두 48건의 물적 피해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특히 원주 백운산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41.2미터의 기록적인 강풍이 관측되는 등 원주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태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을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고, 안전 조치 등 대응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태풍이 강원도에 가장 근접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도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 제공]
오늘 오전 7시쯤, 원주시 명륜1동 세경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양철판과 방수포가 강한 바람에 추락하면서, 주차된 차량 7대가 파손됐고, 아파트 4세대의 창문이 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원주시 행구동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원주시 원동에서는 자전거 거치대 지붕이 날아가면서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공사장 건축자재가 날아가는 등 오후 1시 기준으로 모두 48건의 물적 피해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특히 원주 백운산에 최대 순간풍속 초속 41.2미터의 기록적인 강풍이 관측되는 등 원주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태풍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을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고, 안전 조치 등 대응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에 태풍이 강원도에 가장 근접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도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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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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