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강풍에 뜯긴 골프연습장 지붕 패널에 맞은 60대 사망

오늘(7일) 오후 3시쯤 경기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이모 (61살) 씨가 강풍에 뜯긴 골프 연습장 지붕 패널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씨는 2층짜리 골프 연습장 건물 지붕에서 보수 공사 중이었으며 강풍에 갑자기 날아든 지붕 패널을 피하지 못하고 머리를 맞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이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