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보유세 15조 5천억 원 전망…지난해보다 2.1조↑

입력 2019.09.08 (10:40) 수정 2019.09.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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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보유세 세수가 예년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5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추계&세제 이슈'에 실린 '2019년 부동산 보유세수 추정 및 요인 분석' 보고서를 보면 올해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2조 1천억 원 증가한 15조 5천억 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예년 대비 높은 공시가격 상승과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부동산 보유세수가 13조 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천억 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가파른 것입니다.

올해 종부세는 공시가격 상승과 세법 개정 효과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조 2천억 원 증가한 3조 원이 걷힐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재산세수는 공시가격 상승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8천900억 원 늘어난 12조 5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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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8 10:40:19
    • 수정2019-09-08 10:48:40
    경제
올해 부동산 보유세 세수가 예년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5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추계&세제 이슈'에 실린 '2019년 부동산 보유세수 추정 및 요인 분석' 보고서를 보면 올해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2조 1천억 원 증가한 15조 5천억 원이 걷힐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예년 대비 높은 공시가격 상승과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부동산 보유세수가 13조 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천억 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가파른 것입니다.

올해 종부세는 공시가격 상승과 세법 개정 효과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조 2천억 원 증가한 3조 원이 걷힐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재산세수는 공시가격 상승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8천900억 원 늘어난 12조 5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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