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시작..유의점은?
입력 2019.09.08 (22:42)
수정 2019.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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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6일부터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됐습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77%를 수시로 뽑는 만큼 재학생들은 수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어떤 점 등을 유의해야 하는지
이상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을 끝내고 대입 수시접수가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각 고등학교도 바빠졌습니다.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7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77%에 달해, 재학생들은 대부분 수시모집에 집중합니다.
수시모집은 최대 6회까지 제한되며,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 자격은 없어집니다.
이 때문에 입시전문가들은 6월과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 점수를 토대로 안정권 대학과 상향도전할 대학을 나눠 수시 원서를 쓸 것을 권고합니다.
강동완[인터뷰]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장학사
"정시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는 적정이나 도전할 수 있는 대학을 6개 선정해서 과감하게 지원해보는 전략을 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집니다.
전체 입학정원의 90%가량을 수시로 뽑는 이 대학은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보건의료계열에 수시모집자가 몰립니다.
이 때문에 최근 국민들의 수시에 대한 불신 등을 감안해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기재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권혁민 부산가톨릭대학교[인터뷰]입학사정관
"공인 어학성적이나 외부 수상 실적을 기재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면 감점되거나 탈락할 수 있어 수험생 제출 서류를 면멸히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모집은 10일 마감하지만, 접수 마감 시간에는 사용자 접속이 폭주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미리 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지난 6일부터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됐습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77%를 수시로 뽑는 만큼 재학생들은 수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어떤 점 등을 유의해야 하는지
이상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을 끝내고 대입 수시접수가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각 고등학교도 바빠졌습니다.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7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77%에 달해, 재학생들은 대부분 수시모집에 집중합니다.
수시모집은 최대 6회까지 제한되며,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 자격은 없어집니다.
이 때문에 입시전문가들은 6월과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 점수를 토대로 안정권 대학과 상향도전할 대학을 나눠 수시 원서를 쓸 것을 권고합니다.
강동완[인터뷰]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장학사
"정시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는 적정이나 도전할 수 있는 대학을 6개 선정해서 과감하게 지원해보는 전략을 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집니다.
전체 입학정원의 90%가량을 수시로 뽑는 이 대학은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보건의료계열에 수시모집자가 몰립니다.
이 때문에 최근 국민들의 수시에 대한 불신 등을 감안해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기재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권혁민 부산가톨릭대학교[인터뷰]입학사정관
"공인 어학성적이나 외부 수상 실적을 기재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면 감점되거나 탈락할 수 있어 수험생 제출 서류를 면멸히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모집은 10일 마감하지만, 접수 마감 시간에는 사용자 접속이 폭주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미리 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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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모집 시작..유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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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8 22:42:55
- 수정2019-09-09 10:00:31
[앵커멘트]
지난 6일부터 대입 수시모집이 시작됐습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77%를 수시로 뽑는 만큼 재학생들은 수시에 집중하고 있는데, 어떤 점 등을 유의해야 하는지
이상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방학을 끝내고 대입 수시접수가 시작되면서 부산지역 각 고등학교도 바빠졌습니다.
6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되는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7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77%에 달해, 재학생들은 대부분 수시모집에 집중합니다.
수시모집은 최대 6회까지 제한되며, 수시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 자격은 없어집니다.
이 때문에 입시전문가들은 6월과 9월에 치러진 모의평가 점수를 토대로 안정권 대학과 상향도전할 대학을 나눠 수시 원서를 쓸 것을 권고합니다.
강동완[인터뷰]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장학사
"정시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보다는 적정이나 도전할 수 있는 대학을 6개 선정해서 과감하게 지원해보는 전략을 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도 바빠지기는 마찬가집니다.
전체 입학정원의 90%가량을 수시로 뽑는 이 대학은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보건의료계열에 수시모집자가 몰립니다.
이 때문에 최근 국민들의 수시에 대한 불신 등을 감안해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기재 내용의 정확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권혁민 부산가톨릭대학교[인터뷰]입학사정관
"공인 어학성적이나 외부 수상 실적을 기재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면 감점되거나 탈락할 수 있어 수험생 제출 서류를 면멸히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모집은 10일 마감하지만, 접수 마감 시간에는 사용자 접속이 폭주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미리 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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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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