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BS 한국방송이 중계하는 내일 한일전의 승부는 스피드를 앞세운 우리의 측면공격을 일본의 수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좌성용 우천수의 스피드냐, 일본 수비의 탄탄한 조직력이냐.
내일 한일전의 명암을 가를 주요 승부의 주요 변수입니다.
이천수와 최성국이 버티는 양쪽날개는 누가 원톱을 맏더라도 일본의 수비진을 뒤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일본 지코 감독의 4-4-2전술에는 수비 좌우에 약점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미드필더를 나라하시와 핫토리, 좌우 윙백이 메워야 하기 때문에 좌우의 공간이 쉽게 벌어집니다.
이때 빠른 공수전환으로 이천수와 최성국에게 골이 투입되면 결정적인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공을 잡으면 스피드를 살리는 과감한 공격을 펼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일본의 수비를 초반에 뒤흔들지 못하면 일본의 역습에 시달릴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은 안정된 수비로 미드필드의 불안을 보강하고 한국전에서 세 골을 터뜨린 해결사 나카야마에게 공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울 태세입니다.
⊙지코(일본 대표팀 감독): 한국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맞받아치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입니다.
⊙기자: 공격 스피드와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두 팀의 한판승부는 월드컵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좌성용 우천수의 스피드냐, 일본 수비의 탄탄한 조직력이냐.
내일 한일전의 명암을 가를 주요 승부의 주요 변수입니다.
이천수와 최성국이 버티는 양쪽날개는 누가 원톱을 맏더라도 일본의 수비진을 뒤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일본 지코 감독의 4-4-2전술에는 수비 좌우에 약점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미드필더를 나라하시와 핫토리, 좌우 윙백이 메워야 하기 때문에 좌우의 공간이 쉽게 벌어집니다.
이때 빠른 공수전환으로 이천수와 최성국에게 골이 투입되면 결정적인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공을 잡으면 스피드를 살리는 과감한 공격을 펼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일본의 수비를 초반에 뒤흔들지 못하면 일본의 역습에 시달릴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은 안정된 수비로 미드필드의 불안을 보강하고 한국전에서 세 골을 터뜨린 해결사 나카야마에게 공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울 태세입니다.
⊙지코(일본 대표팀 감독): 한국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맞받아치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입니다.
⊙기자: 공격 스피드와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두 팀의 한판승부는 월드컵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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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전 스피드 대 조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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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KBS 한국방송이 중계하는 내일 한일전의 승부는 스피드를 앞세운 우리의 측면공격을 일본의 수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좌성용 우천수의 스피드냐, 일본 수비의 탄탄한 조직력이냐.
내일 한일전의 명암을 가를 주요 승부의 주요 변수입니다.
이천수와 최성국이 버티는 양쪽날개는 누가 원톱을 맏더라도 일본의 수비진을 뒤흔들기에 충분합니다.
일본 지코 감독의 4-4-2전술에는 수비 좌우에 약점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미드필더를 나라하시와 핫토리, 좌우 윙백이 메워야 하기 때문에 좌우의 공간이 쉽게 벌어집니다.
이때 빠른 공수전환으로 이천수와 최성국에게 골이 투입되면 결정적인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공을 잡으면 스피드를 살리는 과감한 공격을 펼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일본의 수비를 초반에 뒤흔들지 못하면 일본의 역습에 시달릴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은 안정된 수비로 미드필드의 불안을 보강하고 한국전에서 세 골을 터뜨린 해결사 나카야마에게 공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울 태세입니다.
⊙지코(일본 대표팀 감독): 한국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맞받아치며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입니다.
⊙기자: 공격 스피드와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두 팀의 한판승부는 월드컵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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