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결정 한미 동맹관계 돈독`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이라크전의 파병을 결정함으로써 한미 두 나라간 동맹관계가 돈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부시 전 대통령은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양국간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럽연합이 UN인권위에 제출한 대북 인권결의안의 표결과 관련해 핵위기해소 측면에서 득실을 검토해야 한다면서 표결불참을 고려하고 있다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밝혔습니다.
전후 복구와 난민지원을 위해 이라크에 파병될 건설공병대 서희부대가 오늘 오후 전남 장성 상무대에서 창설됐습니다.
서희부대는 건축과 토목차량, 장위원 573명으로 본대 1진은 오는 30일, 본대 2진은 다음 달 13일 이라크로 떠나 남부 나시리야 부근에 배치됩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인천 하직동 편도 4차선에서 16톤급 유조선 차량이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돼 가솔린 혼합연료 8000리터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3시간여 동안 차량통행이 제한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인천시 주안동의 한 여성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층 건물 5000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가 출동했지만 심한 유독가스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