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북미 원정만 가면 돌아오지 않는 쿠바 선수들

입력 2019.09.10 (20:34) 수정 2019.09.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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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쿠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캐나다 원정경기 후 무더기로 고국을 등졌다는 엘 누에보디아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지난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경기 직후, 간판 미드필더를 비롯해 쿠바 선수 5명이 팀을 떠났는데요,

대표팀 자격으로 비자를 받아 미국이나 캐나다 등 북미 국가에 입국한 뒤 망명을 시도하기 위해서라고 엘 누에보디아는 전했습니다.

북미 원정 경기 후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쿠바 축구 선수들이 올해에만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특히 미국의 대쿠바 금수조치 때문에 쿠바의 운동선수들은 미국 프로 시장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종종 망명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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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북미 원정만 가면 돌아오지 않는 쿠바 선수들
    • 입력 2019-09-10 20:31:40
    • 수정2019-09-10 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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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쿠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캐나다 원정경기 후 무더기로 고국을 등졌다는 엘 누에보디아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지난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경기 직후, 간판 미드필더를 비롯해 쿠바 선수 5명이 팀을 떠났는데요,

대표팀 자격으로 비자를 받아 미국이나 캐나다 등 북미 국가에 입국한 뒤 망명을 시도하기 위해서라고 엘 누에보디아는 전했습니다.

북미 원정 경기 후 고국으로 돌아오지 않은 쿠바 축구 선수들이 올해에만 1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특히 미국의 대쿠바 금수조치 때문에 쿠바의 운동선수들은 미국 프로 시장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종종 망명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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