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집회·삭발…범야권 反조국, 反文연대로 뭉치나
입력 2019.09.11 (08:18)
수정 2019.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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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종일 자유한국당은 서울 시내를 돌며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범 야권에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한 연대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당은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당은 서울 지역에서만 네 곳을 돌며, 조국 장관 임명 규탄을 외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위법하고 위선적이고 위험한 피의자 조국을 파면시키고 문재인 정권이 책임질 수 있도록 온 국민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1인 시위,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이 사안을 고리로 야권이 연대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조국 파면과 자유 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를 제안합니다."]
바른미래당도 반 조국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연대 문제에 그간 언급을 자제하던 유승민 의원은 협력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달라진 기류라, 반 조국을 고리로 보수 야권이 통합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 "이 일에 분노하는 애국시민들과 함께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서 내려오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삭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이런 움직임을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하루도 지나지 않은 장관의 무엇을 평가하여 해임건의안을 만지작거립니까."]
대안정치연대와 평화당은 조국 임명 반대와는 별도 문제라며 한국당의 연대 제안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이후 국회는 2라운드 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자유한국당은 서울 시내를 돌며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범 야권에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한 연대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당은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당은 서울 지역에서만 네 곳을 돌며, 조국 장관 임명 규탄을 외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위법하고 위선적이고 위험한 피의자 조국을 파면시키고 문재인 정권이 책임질 수 있도록 온 국민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1인 시위,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이 사안을 고리로 야권이 연대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조국 파면과 자유 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를 제안합니다."]
바른미래당도 반 조국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연대 문제에 그간 언급을 자제하던 유승민 의원은 협력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달라진 기류라, 반 조국을 고리로 보수 야권이 통합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 "이 일에 분노하는 애국시민들과 함께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서 내려오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삭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이런 움직임을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하루도 지나지 않은 장관의 무엇을 평가하여 해임건의안을 만지작거립니까."]
대안정치연대와 평화당은 조국 임명 반대와는 별도 문제라며 한국당의 연대 제안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이후 국회는 2라운드 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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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11 08:27:48
[앵커]
어제 하루 종일 자유한국당은 서울 시내를 돌며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범 야권에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한 연대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당은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당은 서울 지역에서만 네 곳을 돌며, 조국 장관 임명 규탄을 외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위법하고 위선적이고 위험한 피의자 조국을 파면시키고 문재인 정권이 책임질 수 있도록 온 국민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1인 시위,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이 사안을 고리로 야권이 연대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조국 파면과 자유 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를 제안합니다."]
바른미래당도 반 조국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연대 문제에 그간 언급을 자제하던 유승민 의원은 협력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달라진 기류라, 반 조국을 고리로 보수 야권이 통합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 "이 일에 분노하는 애국시민들과 함께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서 내려오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삭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이런 움직임을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하루도 지나지 않은 장관의 무엇을 평가하여 해임건의안을 만지작거립니까."]
대안정치연대와 평화당은 조국 임명 반대와는 별도 문제라며 한국당의 연대 제안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이후 국회는 2라운드 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자유한국당은 서울 시내를 돌며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범 야권에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한 연대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당은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했습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당은 서울 지역에서만 네 곳을 돌며, 조국 장관 임명 규탄을 외쳤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위법하고 위선적이고 위험한 피의자 조국을 파면시키고 문재인 정권이 책임질 수 있도록 온 국민께서 힘을 모아 주십시오."]
1인 시위,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이 사안을 고리로 야권이 연대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조국 파면과 자유 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 연대를 제안합니다."]
바른미래당도 반 조국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한국당과 연대 문제에 그간 언급을 자제하던 유승민 의원은 협력을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달라진 기류라, 반 조국을 고리로 보수 야권이 통합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유승민/바른미래당 의원 : "이 일에 분노하는 애국시민들과 함께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서 내려오고…"]
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삭발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이런 움직임을 정쟁보다 못한 분풀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하루도 지나지 않은 장관의 무엇을 평가하여 해임건의안을 만지작거립니까."]
대안정치연대와 평화당은 조국 임명 반대와는 별도 문제라며 한국당의 연대 제안에 선을 그었습니다.
조국 장관 임명 이후 국회는 2라운드 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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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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