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파트 화재, 사망자 2명·부상자 4명

[앵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지현 기자, 사망자가 있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또 4명이 다친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는데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은 잡힌 상태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화재원인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난 시각이 대부분 잠들어있던 새벽시간이어서 아파트 주민들도 잠을 자다 긴급하게 대피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파트 한 채에서 불이난 것으로 보이는데 연기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서 윗층 등의 주민들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화재규모나 원인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확인되는 대로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