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시아 최초 ‘PGA 투어 신인왕’

입력 2019.09.12 (21:33) 수정 2019.09.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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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 기분좋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임성재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선정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9년 최경주가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한 지 20년 만에 21살 청년 임성재가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임성재/CJ대한통운 : "아시아 최초,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이어서 제게 큰 자부심이 될 것 같습니다."]

임성재는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첫해 2부 투어 타이틀을 석권했고, 올해는 1부 투어 신인왕까지 차지했습니다.

올해 3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번, 25위 이내에 16번이나 드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30명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도 진출했습니다.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왕을 하고 다음해 1부 투어 신인왕에 오른 건 1997년 스튜어트 싱크 이후 22년 만입니다.

[임성재/CJ 대한통운 : "어제 커미셔너로부터 전화를 받고 결과를 들었는데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좋아요."]

페덱스컵 정상에 오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통산 3번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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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아시아 최초 ‘PGA 투어 신인왕’
    • 입력 2019-09-12 21:36:41
    • 수정2019-09-12 2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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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 기분좋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임성재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투어 신인왕에 선정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999년 최경주가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한 지 20년 만에 21살 청년 임성재가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임성재/CJ대한통운 : "아시아 최초,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이어서 제게 큰 자부심이 될 것 같습니다."]

임성재는 지난해 미국으로 건너가 첫해 2부 투어 타이틀을 석권했고, 올해는 1부 투어 신인왕까지 차지했습니다.

올해 3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번, 25위 이내에 16번이나 드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30명이 겨루는 투어 챔피언십에도 진출했습니다.

2부 투어 올해의 선수와 신인왕을 하고 다음해 1부 투어 신인왕에 오른 건 1997년 스튜어트 싱크 이후 22년 만입니다.

[임성재/CJ 대한통운 : "어제 커미셔너로부터 전화를 받고 결과를 들었는데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좋아요."]

페덱스컵 정상에 오른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통산 3번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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