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정체 시작…귀경길도 일찍 막힐 듯

추석인 오늘은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경부와 중부, 서해안 등 주요 고속도로는 수도권 지역 일부 구간을 중심으로 시속 40km에서 80km로 서행하는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어제 고향에 가지 않고 성묘를 위해 오늘 일찍 출발하는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귀경길도 오전 8시가 지나면 상습 정체 구간부터 차량 흐름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622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