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3시에서 5시 가장 혼잡”

입력 2019.09.13 (09:31) 수정 2019.09.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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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 오전 시간에는 성묘를 하려는 시민들과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호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아침 시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묘를 가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톨게이트 이용하는 차량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면서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막바지 귀성 행렬로 부산 방향 차량들은 거북이걸음 이어가고 있고, 서울 방향은 아직 소통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하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입니다.

양방향 통행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경길 예상시간도 이 시각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고향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 광주에선 6시간 20분, 대전에선 3시간 10분, 강릉에선 4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은 귀성 방향으로 오전 6시쯤부터, 귀경 방향으로는 오전 8시쯤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 귀경 방향 모두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622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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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3시에서 5시 가장 혼잡”
    • 입력 2019-09-13 09:34:49
    • 수정2019-09-13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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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 오전 시간에는 성묘를 하려는 시민들과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진호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아침 시간부터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묘를 가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톨게이트 이용하는 차량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지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면서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막바지 귀성 행렬로 부산 방향 차량들은 거북이걸음 이어가고 있고, 서울 방향은 아직 소통이 원활합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차량들이 서행하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입니다.

양방향 통행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경길 예상시간도 이 시각부터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고향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 광주에선 6시간 20분, 대전에선 3시간 10분, 강릉에선 4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당일인 오늘은 귀성 방향으로 오전 6시쯤부터, 귀경 방향으로는 오전 8시쯤에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 귀경 방향 모두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622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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