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단지, 새로운 50년 연다

입력 2019.09.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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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수출부진과 가동률 저하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잡니다.









[리포트]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2년 전부터

스마트 생산공정을 도입했습니다.



품질관리가 한결 쉬워지면서

불량률은 30% 줄고

생산성은 10% 높아졌습니다.



이영태/부품업체 대표[인터뷰]

"품질의 상태라든가 생산실적, 고객 출하이력을 정확하게 관리해서 고객과 서로 신뢰를 쌓는..."



최근 스마트 산단 조성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오는 2023년까지 이같은

스마트공장 4백 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20%로,

노후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일부 업종에 치우친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구미형 일자리 유치로

2차전지 사업을 육성하게 됐고,

5G와 홀로그램 기술개발 등도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현규/구미전자정보 기술원[인터뷰]

"8대 신성장 산업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구미의 5G테스트 베드는 이러한 산업들의 5G융합을 통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고..."



오늘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구미시는 스마트 산단과

신성장 산업 육성이란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장세용/구미시장[인터뷰]

"저력있고 역량있는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단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신산업을 발전시키는 거..."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새로운 50년을 열어 나가기 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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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국가산업단지, 새로운 50년 연다
    • 입력 2019-09-19 02:13:33
    뉴스9(안동)
[앵커멘트]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올해로 50년을 맞았습니다.
지금은 수출부진과 가동률 저하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잡니다.




[리포트]
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2년 전부터
스마트 생산공정을 도입했습니다.

품질관리가 한결 쉬워지면서
불량률은 30% 줄고
생산성은 10% 높아졌습니다.

이영태/부품업체 대표[인터뷰]
"품질의 상태라든가 생산실적, 고객 출하이력을 정확하게 관리해서 고객과 서로 신뢰를 쌓는..."

최근 스마트 산단 조성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오는 2023년까지 이같은
스마트공장 4백 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20%로,
노후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일부 업종에 치우친
산업구조를 개편하는 작업도 시작됐습니다.

구미형 일자리 유치로
2차전지 사업을 육성하게 됐고,
5G와 홀로그램 기술개발 등도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현규/구미전자정보 기술원[인터뷰]
"8대 신성장 산업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구미의 5G테스트 베드는 이러한 산업들의 5G융합을 통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고..."

오늘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구미시는 스마트 산단과
신성장 산업 육성이란
미래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장세용/구미시장[인터뷰]
"저력있고 역량있는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단지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신산업을 발전시키는 거..."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새로운 50년을 열어 나가기 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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