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우주에서 탐사하는 인간의 내면 ‘애드 아스트라’ 외

입력 2019.09.19 (07:31) 수정 2019.09.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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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 극장가에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우주SF 영화, 그리고 그룹 '비틀즈'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까운 미래, 외계 지적 생명체와 접촉하기 위해 건설한 송신탑에서 전력사고가 발생합니다.

끝없는 추락 끝에 가까스로 살아난 주인공 맥브라이드, 이 사고가 태양계 끝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자신의 아버지와 연관 있을 거란 말을 듣습니다.

아버지를 찾아 우주로 향하는 맥브라이드, 달 기지에서 해적을 만나는 등 그의 항해는 순조롭지 못합니다.

머나먼 우주 아버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망망대해에서 이 영화가 탐사하는 건 인간의 내면입니다.

'인터스텔라'와 '그래비티', 최근 '퍼스트맨'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우주 배경 SF영화의 장면들을 노골적으로 차용했고,

전쟁영화의 고전인 40년 전 작품 '지옥의 묵시록'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인간의 광기가 어디로부터 오는지 묻습니다.

전설의 그룹 비틀즈의 역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예스터데이~"]

["언제 이런 곡을 썼어?"]

무명의 가수 말릭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세상 모두가 모르는 비틀즈의 명곡들을 발표해 일약 스타로 떠오릅니다.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얻게 된 그의 가수 인생은 어떻게 펼쳐질지 그가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흥미로운 설정이 경쾌하게 전개됩니다.

["헤이 쥬드~"]

'예스터데이'는 물론 '렛잇비', '헤이 쥬드' 등 비틀즈의 히트곡들이 관객의 귀를 호강시켜줍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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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9 07:38:38
    • 수정2019-09-19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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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이번 주 극장가에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우주SF 영화, 그리고 그룹 '비틀즈'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형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가까운 미래, 외계 지적 생명체와 접촉하기 위해 건설한 송신탑에서 전력사고가 발생합니다.

끝없는 추락 끝에 가까스로 살아난 주인공 맥브라이드, 이 사고가 태양계 끝에서 임무 수행 중인 자신의 아버지와 연관 있을 거란 말을 듣습니다.

아버지를 찾아 우주로 향하는 맥브라이드, 달 기지에서 해적을 만나는 등 그의 항해는 순조롭지 못합니다.

머나먼 우주 아버지에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망망대해에서 이 영화가 탐사하는 건 인간의 내면입니다.

'인터스텔라'와 '그래비티', 최근 '퍼스트맨'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우주 배경 SF영화의 장면들을 노골적으로 차용했고,

전쟁영화의 고전인 40년 전 작품 '지옥의 묵시록'의 구조를 그대로 가져와 인간의 광기가 어디로부터 오는지 묻습니다.

전설의 그룹 비틀즈의 역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다면?

["예스터데이~"]

["언제 이런 곡을 썼어?"]

무명의 가수 말릭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세상 모두가 모르는 비틀즈의 명곡들을 발표해 일약 스타로 떠오릅니다.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얻게 된 그의 가수 인생은 어떻게 펼쳐질지 그가 양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흥미로운 설정이 경쾌하게 전개됩니다.

["헤이 쥬드~"]

'예스터데이'는 물론 '렛잇비', '헤이 쥬드' 등 비틀즈의 히트곡들이 관객의 귀를 호강시켜줍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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