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KBS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첫 방송부터 시선 강탈

입력 2019.09.19 (08:29) 수정 2019.09.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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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배우 이정현 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는데요.

어떤 영화인지, 잠시 후에 소개해드리고요.

그 전에, 어젯밤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강하늘 씨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공효진 씨! 그리고 지난 5월 전역한 강하늘씨 주연의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어젯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는데요.

올 가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주연 배우들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나봤습니다.

[강하늘 :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스럽고요."]

[공효진 : "모두가 보면서 마음이 따뜻할 수 있는 엄마, 아빠, 아이들 가족이 다 같이 봐도 절대 민망한 장면 하나도 없는 (드라마입니다.)"]

섬에 사는 파출소 순경 용식이 미혼모 동백을 만난 뒤 사랑하게 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씨는 순박한 순경 용식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애정 공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하늘/용식 역 : "동백 씨 이제 혼자 아니고요. 내가 사시사철 불철주야 계속 붙어 있을 거니까. 대놓고 그냥 좋아한다! 동백 씨가 나 꼬시는 거 아니고요. 내가 동백 씨 꼬시는 거예요, 내가! 좋아해요, 좋아해요! 아, 좋아한다고요!"]

극 중, 촌스럽지만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 일명 ‘순박섹시’라는 애칭까지 생긴 강하늘 씨!

[강하늘 : "제가 섹시하게 하고자 해서 뭐 얼마나 섹시해지겠어요? 그냥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봐주시거나 아니면 또 다른 호칭이 있다면 그렇게 매겨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조인성, 소지섭, 하정우 씨 등과 연기해 온 공효진 씨, 강하늘 씨와의 호흡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공효진 : "주변에서 ‘진짜 괜찮다더라, 진짜 착하다더라, 열심히 한다더라’ 이런 얘기를 역시나 많이 듣고 기대하고 현장에 임했는데 역시나 들은 소문만큼 정말 너무 열심히 하고, 항상 기운이 넘치고 긍정적인 부분이 아주 볼수록 흐뭇하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의외의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공효진 : "대본을 숙지하고 외우고 이러는 것도 저하고 좀 비슷하게 (대사를) 잘 까먹고 바꾸고 막 그래요. 그런 호흡이나 그런 어떤 패턴이 맞아서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오늘밤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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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KBS 새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첫 방송부터 시선 강탈
    • 입력 2019-09-19 08:31:54
    • 수정2019-09-19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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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연예계 이슈를 전해드리는 ‘연예가 핫뉴스’ 시간입니다.

배우 이정현 씨가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이 됐다는데요.

어떤 영화인지, 잠시 후에 소개해드리고요.

그 전에, 어젯밤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강하늘 씨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공효진 씨! 그리고 지난 5월 전역한 강하늘씨 주연의 KBS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어젯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는데요.

올 가을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주연 배우들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나봤습니다.

[강하늘 :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 다행스럽고요."]

[공효진 : "모두가 보면서 마음이 따뜻할 수 있는 엄마, 아빠, 아이들 가족이 다 같이 봐도 절대 민망한 장면 하나도 없는 (드라마입니다.)"]

섬에 사는 파출소 순경 용식이 미혼모 동백을 만난 뒤 사랑하게 되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씨는 순박한 순경 용식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애정 공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하늘/용식 역 : "동백 씨 이제 혼자 아니고요. 내가 사시사철 불철주야 계속 붙어 있을 거니까. 대놓고 그냥 좋아한다! 동백 씨가 나 꼬시는 거 아니고요. 내가 동백 씨 꼬시는 거예요, 내가! 좋아해요, 좋아해요! 아, 좋아한다고요!"]

극 중, 촌스럽지만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 일명 ‘순박섹시’라는 애칭까지 생긴 강하늘 씨!

[강하늘 : "제가 섹시하게 하고자 해서 뭐 얼마나 섹시해지겠어요? 그냥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봐주시거나 아니면 또 다른 호칭이 있다면 그렇게 매겨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조인성, 소지섭, 하정우 씨 등과 연기해 온 공효진 씨, 강하늘 씨와의 호흡은 어떨지 궁금한데요.

[공효진 : "주변에서 ‘진짜 괜찮다더라, 진짜 착하다더라, 열심히 한다더라’ 이런 얘기를 역시나 많이 듣고 기대하고 현장에 임했는데 역시나 들은 소문만큼 정말 너무 열심히 하고, 항상 기운이 넘치고 긍정적인 부분이 아주 볼수록 흐뭇하고."]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의외의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공효진 : "대본을 숙지하고 외우고 이러는 것도 저하고 좀 비슷하게 (대사를) 잘 까먹고 바꾸고 막 그래요. 그런 호흡이나 그런 어떤 패턴이 맞아서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고요."]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오늘밤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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