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이동식 동물병원 버스 등장

입력 2019.09.19 (09:47) 수정 2019.09.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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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양이가 치료를 받는 이 곳은 터키 이스탄불 시내를 돌아다니는 이동식 동물 병원 버스 안입니다.

현대식 장비를 갖춘 이 이동식 병원에서는 다치거나 병든 떠돌이 동물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지역 주민들이 거리에서 발견한 동물들을 데리고 오는데요.

필요한 처치와 함께 광견병 등 각종 예방 접종도 해줍니다.

[온데르/동물병원 버스 수의사 : "처치 후에는 식별을 위해 마이크로 칩을 삽입해서 언제, 어떤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버스로 데리고 온 사람들은 거리에서 외로이 질병과 싸워야 하는 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이런 서비스가 있어 기쁘다는 반응입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동물 병원 버스는 매일 이스탄불 시내 주위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동 경로는 온라인으로 미리 알려주는데요.

벌써 고양이, 개 등 2천여 마리의 동물들이 치료를 받은 후 필요한 경우 보호소로 보내지거나 입양이 돼 새로운 삶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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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에 이동식 동물병원 버스 등장
    • 입력 2019-09-19 09:48:17
    • 수정2019-09-19 09: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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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고양이가 치료를 받는 이 곳은 터키 이스탄불 시내를 돌아다니는 이동식 동물 병원 버스 안입니다.

현대식 장비를 갖춘 이 이동식 병원에서는 다치거나 병든 떠돌이 동물들을 무료로 치료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지역 주민들이 거리에서 발견한 동물들을 데리고 오는데요.

필요한 처치와 함께 광견병 등 각종 예방 접종도 해줍니다.

[온데르/동물병원 버스 수의사 : "처치 후에는 식별을 위해 마이크로 칩을 삽입해서 언제, 어떤 예방 접종을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버스로 데리고 온 사람들은 거리에서 외로이 질병과 싸워야 하는 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이런 서비스가 있어 기쁘다는 반응입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동물 병원 버스는 매일 이스탄불 시내 주위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동 경로는 온라인으로 미리 알려주는데요.

벌써 고양이, 개 등 2천여 마리의 동물들이 치료를 받은 후 필요한 경우 보호소로 보내지거나 입양이 돼 새로운 삶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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