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 경주 대회

입력 2019.09.19 (09:49) 수정 2019.09.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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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차로 겨루는 자동차 경주가 열렸는데요.

특히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학생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대회 운영을 후원하는 곳은 2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인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후원 기업 :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아주 좋은 자리입니다."]

이번에 특히 주목을 받은 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연패를 노리는 한 대학 선수들인데요.

1킬로미터 코스를 모두 20바퀴 돌아 시간을 겨룹니다.

이 대학 팀은 속도를 올리기 위해 4개의 전동모터를 바퀴마다 달았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경쟁자는 지난해 준우승자인 중국의 대학팀인데요.

빠른 속도로 승부에 나섰지만 중간에 냉각장치가 고장나면서 차량이 멈춰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연패를 목표로 한 일본 대학팀이 우승을 차지해, 그 꿈을 이뤘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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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 경주 대회
    • 입력 2019-09-19 09:49:40
    • 수정2019-09-19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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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차로 겨루는 자동차 경주가 열렸는데요.

특히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리포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학생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대회 운영을 후원하는 곳은 200여 개의 자동차 관련 기업인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후원 기업 :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아주 좋은 자리입니다."]

이번에 특히 주목을 받은 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연패를 노리는 한 대학 선수들인데요.

1킬로미터 코스를 모두 20바퀴 돌아 시간을 겨룹니다.

이 대학 팀은 속도를 올리기 위해 4개의 전동모터를 바퀴마다 달았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경쟁자는 지난해 준우승자인 중국의 대학팀인데요.

빠른 속도로 승부에 나섰지만 중간에 냉각장치가 고장나면서 차량이 멈춰 중간에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연패를 목표로 한 일본 대학팀이 우승을 차지해, 그 꿈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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