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94년 청주 처제 살인범’…무기수로 복역 중
입력 2019.09.19 (17:03)
수정 2019.09.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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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56살 이 모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 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확인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25년 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살해한 56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1994년 1월 13일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스무 살이던 처제 A 씨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이 씨가 한 달 전 가출한 아내에 대한 분노 등으로 처제를 집으로 부른 뒤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하고, 둔기 등으로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집에서 1km가량 떨어진 철물점에서 확인된 시신은 스타킹과 옷가지 등에 묶이거나 싸인 상태였습니다.
사건 나흘 만에 붙잡힌 이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사망 추정 시간대에 A 씨가 이 씨의 집에 있었고, 정리된 집에서 혈흔이 확인된 점 등이 증거가 됐습니다.
당시 흔하지 않았던 DNA 분석 등도 수사에 동원됐습니다.
1, 2심 재판부는 간접적인 정황 증거들이지만 모두 신빙성이 있다며, 살인과 강간,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 열린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원심이 파기 환송됐습니다.
이후 이 씨는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아 부산교도소에 수감된 뒤 25년째 복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56살 이 모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 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확인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25년 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살해한 56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1994년 1월 13일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스무 살이던 처제 A 씨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이 씨가 한 달 전 가출한 아내에 대한 분노 등으로 처제를 집으로 부른 뒤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하고, 둔기 등으로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집에서 1km가량 떨어진 철물점에서 확인된 시신은 스타킹과 옷가지 등에 묶이거나 싸인 상태였습니다.
사건 나흘 만에 붙잡힌 이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사망 추정 시간대에 A 씨가 이 씨의 집에 있었고, 정리된 집에서 혈흔이 확인된 점 등이 증거가 됐습니다.
당시 흔하지 않았던 DNA 분석 등도 수사에 동원됐습니다.
1, 2심 재판부는 간접적인 정황 증거들이지만 모두 신빙성이 있다며, 살인과 강간,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 열린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원심이 파기 환송됐습니다.
이후 이 씨는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아 부산교도소에 수감된 뒤 25년째 복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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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19 17: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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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56살 이 모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 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확인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25년 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살해한 56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1994년 1월 13일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스무 살이던 처제 A 씨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이 씨가 한 달 전 가출한 아내에 대한 분노 등으로 처제를 집으로 부른 뒤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하고, 둔기 등으로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집에서 1km가량 떨어진 철물점에서 확인된 시신은 스타킹과 옷가지 등에 묶이거나 싸인 상태였습니다.
사건 나흘 만에 붙잡힌 이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사망 추정 시간대에 A 씨가 이 씨의 집에 있었고, 정리된 집에서 혈흔이 확인된 점 등이 증거가 됐습니다.
당시 흔하지 않았던 DNA 분석 등도 수사에 동원됐습니다.
1, 2심 재판부는 간접적인 정황 증거들이지만 모두 신빙성이 있다며, 살인과 강간,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 열린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원심이 파기 환송됐습니다.
이후 이 씨는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아 부산교도소에 수감된 뒤 25년째 복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56살 이 모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 씨는 1994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무기징역을 살고 있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확인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25년 전 충북 청주에서 처제를 살해한 56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1994년 1월 13일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스무 살이던 처제 A 씨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이 씨가 한 달 전 가출한 아내에 대한 분노 등으로 처제를 집으로 부른 뒤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하고, 둔기 등으로 살해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의 집에서 1km가량 떨어진 철물점에서 확인된 시신은 스타킹과 옷가지 등에 묶이거나 싸인 상태였습니다.
사건 나흘 만에 붙잡힌 이 씨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사망 추정 시간대에 A 씨가 이 씨의 집에 있었고, 정리된 집에서 혈흔이 확인된 점 등이 증거가 됐습니다.
당시 흔하지 않았던 DNA 분석 등도 수사에 동원됐습니다.
1, 2심 재판부는 간접적인 정황 증거들이지만 모두 신빙성이 있다며, 살인과 강간,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1년 뒤 열린 대법원 상고심에서는 범행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원심이 파기 환송됐습니다.
이후 이 씨는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아 부산교도소에 수감된 뒤 25년째 복역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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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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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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