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도매시장 불안감 속 경매 재개…소독 또 소독
입력 2019.09.19 (21:18)
수정 2019.09.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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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산 차량에 대한 이동금지 명령이 풀리면서 문을 닫았던 도매시장이 다시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매를 시작하긴 했지만 언제 다시 확산될까 조마조마,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여든 마리를 실은 축산 차량이 공판장으로 들어섭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멈춰 30초간 소독을 합니다.
발병농장 관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본격 재개됐습니다.
GPS 위치추적이 가능한 축산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까 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오다가 소독을 안 해 가지고 갑자기."]
거점소독시설과 공판장 입구, 하역장 등 3곳에서 반드시 소독을 거쳐야 합니다.
사람은 출입할 때마다 신발 바닥을 따로 소독한 뒤 시설에 들어가 10초간 온몸에 소독약을 맞습니다.
도축장으로 들어가는 돼지에 대한 예찰도 실시됐습니다.
[이민철/수의사 : "혹시 돼지들이 다 같이 누워있거나 혹시 있을지 모를 폐사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동중지 명령이 풀려 안도하면서도, 행여 자신의 지역이 뚫릴까 걱정입니다.
[축산업자/음성변조 : "정부에서도 그렇다고 뭐 특별한 거. 단서 잡은 것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축산업자/음성변조 : "분위기가 다 그렇죠. 열병이 확산될까봐 그러지."]
발병 첫날 30% 넘게 급등했던 돼지고기 경매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킬로그램 당 전국 평균 가격은 5,828원으로 전날보다 10원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축산 차량에 대한 이동금지 명령이 풀리면서 문을 닫았던 도매시장이 다시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매를 시작하긴 했지만 언제 다시 확산될까 조마조마,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여든 마리를 실은 축산 차량이 공판장으로 들어섭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멈춰 30초간 소독을 합니다.
발병농장 관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본격 재개됐습니다.
GPS 위치추적이 가능한 축산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까 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오다가 소독을 안 해 가지고 갑자기."]
거점소독시설과 공판장 입구, 하역장 등 3곳에서 반드시 소독을 거쳐야 합니다.
사람은 출입할 때마다 신발 바닥을 따로 소독한 뒤 시설에 들어가 10초간 온몸에 소독약을 맞습니다.
도축장으로 들어가는 돼지에 대한 예찰도 실시됐습니다.
[이민철/수의사 : "혹시 돼지들이 다 같이 누워있거나 혹시 있을지 모를 폐사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동중지 명령이 풀려 안도하면서도, 행여 자신의 지역이 뚫릴까 걱정입니다.
[축산업자/음성변조 : "정부에서도 그렇다고 뭐 특별한 거. 단서 잡은 것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축산업자/음성변조 : "분위기가 다 그렇죠. 열병이 확산될까봐 그러지."]
발병 첫날 30% 넘게 급등했던 돼지고기 경매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킬로그램 당 전국 평균 가격은 5,828원으로 전날보다 10원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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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도매시장 불안감 속 경매 재개…소독 또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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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19 2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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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차량에 대한 이동금지 명령이 풀리면서 문을 닫았던 도매시장이 다시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매를 시작하긴 했지만 언제 다시 확산될까 조마조마,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여든 마리를 실은 축산 차량이 공판장으로 들어섭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멈춰 30초간 소독을 합니다.
발병농장 관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본격 재개됐습니다.
GPS 위치추적이 가능한 축산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까 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오다가 소독을 안 해 가지고 갑자기."]
거점소독시설과 공판장 입구, 하역장 등 3곳에서 반드시 소독을 거쳐야 합니다.
사람은 출입할 때마다 신발 바닥을 따로 소독한 뒤 시설에 들어가 10초간 온몸에 소독약을 맞습니다.
도축장으로 들어가는 돼지에 대한 예찰도 실시됐습니다.
[이민철/수의사 : "혹시 돼지들이 다 같이 누워있거나 혹시 있을지 모를 폐사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동중지 명령이 풀려 안도하면서도, 행여 자신의 지역이 뚫릴까 걱정입니다.
[축산업자/음성변조 : "정부에서도 그렇다고 뭐 특별한 거. 단서 잡은 것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축산업자/음성변조 : "분위기가 다 그렇죠. 열병이 확산될까봐 그러지."]
발병 첫날 30% 넘게 급등했던 돼지고기 경매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킬로그램 당 전국 평균 가격은 5,828원으로 전날보다 10원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축산 차량에 대한 이동금지 명령이 풀리면서 문을 닫았던 도매시장이 다시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매를 시작하긴 했지만 언제 다시 확산될까 조마조마,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돼지 여든 마리를 실은 축산 차량이 공판장으로 들어섭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멈춰 30초간 소독을 합니다.
발병농장 관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본격 재개됐습니다.
GPS 위치추적이 가능한 축산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까 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오다가 소독을 안 해 가지고 갑자기."]
거점소독시설과 공판장 입구, 하역장 등 3곳에서 반드시 소독을 거쳐야 합니다.
사람은 출입할 때마다 신발 바닥을 따로 소독한 뒤 시설에 들어가 10초간 온몸에 소독약을 맞습니다.
도축장으로 들어가는 돼지에 대한 예찰도 실시됐습니다.
[이민철/수의사 : "혹시 돼지들이 다 같이 누워있거나 혹시 있을지 모를 폐사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이동중지 명령이 풀려 안도하면서도, 행여 자신의 지역이 뚫릴까 걱정입니다.
[축산업자/음성변조 : "정부에서도 그렇다고 뭐 특별한 거. 단서 잡은 것도 아무것도 없잖아요."]
[축산업자/음성변조 : "분위기가 다 그렇죠. 열병이 확산될까봐 그러지."]
발병 첫날 30% 넘게 급등했던 돼지고기 경매가는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오후 6시 기준, 킬로그램 당 전국 평균 가격은 5,828원으로 전날보다 10원 하락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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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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