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높아진 한국에 헌정”…주한 외국 대사관의 모습은?
입력 2019.09.20 (12:48)
수정 2019.09.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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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 대사관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요.
서울 시내 6개 주한 외국대사관이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개됩니다.
내부의 모습은 어떻고, 또 이번 공개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홍빛을 띠는 2층짜리 석조 건물, 영국식 정원이 아담합니다.
지붕에 새겨진 숫자 1890은 건물이 지어진 해를 의미합니다.
1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오다 일반 시민에게 첫 공개되는 영국 대사관저입니다.
세계 최초로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미 대사관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었습니다.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고 김중업 선생이 지은 프랑스대사관에선 프랑스 정통 상차림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미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립 르포르/주한 프랑스 대사 : "대사관을 둘러보시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와 여러 지적인 만남의 합작품을 보시게 될 겁니다."]
한옥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지어진 스위스대사관은 빗물을 받아 정원에 쓸 만큼, 친환경적으로 건축됐습니다.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픈하우스 행사'가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서울 시내 6개 대사관에서 열립니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주한 스위스 대사 : "스위스 대사관은 세계화 시대에 한국의 중요성과 위상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헌정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일환으로 열리는 대사관 공개행사는 선착순 예매 1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외국 대사관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요.
서울 시내 6개 주한 외국대사관이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개됩니다.
내부의 모습은 어떻고, 또 이번 공개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홍빛을 띠는 2층짜리 석조 건물, 영국식 정원이 아담합니다.
지붕에 새겨진 숫자 1890은 건물이 지어진 해를 의미합니다.
1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오다 일반 시민에게 첫 공개되는 영국 대사관저입니다.
세계 최초로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미 대사관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었습니다.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고 김중업 선생이 지은 프랑스대사관에선 프랑스 정통 상차림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미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립 르포르/주한 프랑스 대사 : "대사관을 둘러보시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와 여러 지적인 만남의 합작품을 보시게 될 겁니다."]
한옥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지어진 스위스대사관은 빗물을 받아 정원에 쓸 만큼, 친환경적으로 건축됐습니다.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픈하우스 행사'가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서울 시내 6개 대사관에서 열립니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주한 스위스 대사 : "스위스 대사관은 세계화 시대에 한국의 중요성과 위상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헌정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일환으로 열리는 대사관 공개행사는 선착순 예매 1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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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20 1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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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사관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요.
서울 시내 6개 주한 외국대사관이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개됩니다.
내부의 모습은 어떻고, 또 이번 공개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홍빛을 띠는 2층짜리 석조 건물, 영국식 정원이 아담합니다.
지붕에 새겨진 숫자 1890은 건물이 지어진 해를 의미합니다.
1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오다 일반 시민에게 첫 공개되는 영국 대사관저입니다.
세계 최초로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미 대사관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었습니다.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고 김중업 선생이 지은 프랑스대사관에선 프랑스 정통 상차림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미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립 르포르/주한 프랑스 대사 : "대사관을 둘러보시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와 여러 지적인 만남의 합작품을 보시게 될 겁니다."]
한옥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지어진 스위스대사관은 빗물을 받아 정원에 쓸 만큼, 친환경적으로 건축됐습니다.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픈하우스 행사'가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서울 시내 6개 대사관에서 열립니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주한 스위스 대사 : "스위스 대사관은 세계화 시대에 한국의 중요성과 위상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헌정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일환으로 열리는 대사관 공개행사는 선착순 예매 1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외국 대사관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요.
서울 시내 6개 주한 외국대사관이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한시적으로 공개됩니다.
내부의 모습은 어떻고, 또 이번 공개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문예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분홍빛을 띠는 2층짜리 석조 건물, 영국식 정원이 아담합니다.
지붕에 새겨진 숫자 1890은 건물이 지어진 해를 의미합니다.
130년간 한 자리를 지켜오다 일반 시민에게 첫 공개되는 영국 대사관저입니다.
세계 최초로 주재국의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미 대사관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었습니다.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고 김중업 선생이 지은 프랑스대사관에선 프랑스 정통 상차림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담은 미술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필립 르포르/주한 프랑스 대사 : "대사관을 둘러보시면 한국과 프랑스 간의 문화와 여러 지적인 만남의 합작품을 보시게 될 겁니다."]
한옥을 재해석해 현대적으로 지어진 스위스대사관은 빗물을 받아 정원에 쓸 만큼, 친환경적으로 건축됐습니다.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픈하우스 행사'가 오늘부터 다음 주말까지 서울 시내 6개 대사관에서 열립니다.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주한 스위스 대사 : "스위스 대사관은 세계화 시대에 한국의 중요성과 위상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한 헌정입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일환으로 열리는 대사관 공개행사는 선착순 예매 1분 만에 모든 표가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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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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