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바람이 만들어낸 결승골

입력 2019.09.21 (21:37) 수정 2019.09.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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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제주가 태풍의 영향을 받은 행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반 42분 제주 김성주가 찬 왼발 코너킥이 바람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휘어 들어갑니다.

성남 골키퍼 김동준이 몸을 날렸지만 공을 놓치는 바람에 골키퍼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제주는 후반들어 마그노의 페널티킥 골과 이근호의 추가골로 성남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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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1 21:39:29
    • 수정2019-09-21 2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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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제주가 태풍의 영향을 받은 행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최하위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반 42분 제주 김성주가 찬 왼발 코너킥이 바람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휘어 들어갑니다.

성남 골키퍼 김동준이 몸을 날렸지만 공을 놓치는 바람에 골키퍼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제주는 후반들어 마그노의 페널티킥 골과 이근호의 추가골로 성남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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