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9.09.22 (21:00) 수정 2019.09.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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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강타…“자정까지 최대 고비”

17호 태풍 타파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밤 10시에 부산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데 오늘 자정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750mm’ 폭우…인명·시설 피해 속출

제주에 최고 750밀리미터의 비를 뿌린 이번 태풍으로 크고 작은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8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도로나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뱃길·하늘길 ‘뚝’…결항 계속 늘어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선 뱃길과 하늘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공항에서만 4백편 넘게 결항됐고, 일본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태풍에 방역도 초비상…“내일 대대적 소독”

태풍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방역 약품이 씻겨 내려갈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 당국은 내일 다시 대대적 방역 작업에 나섭니다.

동대문 의류상가 불…피해 ‘눈덩이’

오늘 새벽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의류상가에서 불이 나 스무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환절기를 맞아 새 옷을 들여놨던 상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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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9-22 2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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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강타…“자정까지 최대 고비”

17호 태풍 타파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밤 10시에 부산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데 오늘 자정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750mm’ 폭우…인명·시설 피해 속출

제주에 최고 750밀리미터의 비를 뿌린 이번 태풍으로 크고 작은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8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도로나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뱃길·하늘길 ‘뚝’…결항 계속 늘어

태풍 영향권에 든 지역에선 뱃길과 하늘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공항에서만 4백편 넘게 결항됐고, 일본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태풍에 방역도 초비상…“내일 대대적 소독”

태풍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방역 약품이 씻겨 내려갈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 당국은 내일 다시 대대적 방역 작업에 나섭니다.

동대문 의류상가 불…피해 ‘눈덩이’

오늘 새벽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의류상가에서 불이 나 스무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환절기를 맞아 새 옷을 들여놨던 상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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