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물 무너지고 통유리도 깨져…5명 부상
입력 2019.09.23 (08:09)
수정 2019.09.23 (08: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에서는 순간 최대풍속 42 미터의 강풍이 불어 창고 건물이 무너지고 체육관 유리창이 깨지면서 5 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 건물이 무너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초속 40 미터가 넘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앉은 겁니다.
교회 종탑 외벽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벽돌더미가 아래로 쏟아지면서 55 살 여성이 크게 다쳤고,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이계연/전남 무안군 삼향읍 : "현재 건물이 금이 가 있고, 또 비바람이 많이 몰아치는 상황이어서 벽돌이 떨어져 가지고..."]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윗쪽 벽면이 뻥 뚫렸습니다.
강풍에 밀린 통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조각이 체육관을 덮쳤고, 운동을 하던 53살 박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체육관 관계자 :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나갔다가 하니까 (강풍에) 못 견디고 통유리가 빠져버렸어요."]
아름드리 당산 나무는 힘없이 쓰러졌고, 항구에 정박했던 여객선은 밧줄이 풀리면서, 해경이 긴급 예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수확을 앞둔 논에는 또 다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전남에서만 지금까지 벼 5 백 50 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쓰러졌습니다.
또 전남 지역 2 천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에서는 순간 최대풍속 42 미터의 강풍이 불어 창고 건물이 무너지고 체육관 유리창이 깨지면서 5 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 건물이 무너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초속 40 미터가 넘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앉은 겁니다.
교회 종탑 외벽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벽돌더미가 아래로 쏟아지면서 55 살 여성이 크게 다쳤고,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이계연/전남 무안군 삼향읍 : "현재 건물이 금이 가 있고, 또 비바람이 많이 몰아치는 상황이어서 벽돌이 떨어져 가지고..."]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윗쪽 벽면이 뻥 뚫렸습니다.
강풍에 밀린 통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조각이 체육관을 덮쳤고, 운동을 하던 53살 박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체육관 관계자 :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나갔다가 하니까 (강풍에) 못 견디고 통유리가 빠져버렸어요."]
아름드리 당산 나무는 힘없이 쓰러졌고, 항구에 정박했던 여객선은 밧줄이 풀리면서, 해경이 긴급 예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수확을 앞둔 논에는 또 다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전남에서만 지금까지 벼 5 백 50 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쓰러졌습니다.
또 전남 지역 2 천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전남, 건물 무너지고 통유리도 깨져…5명 부상
-
- 입력 2019-09-23 08:10:55
- 수정2019-09-23 08:13:32
[앵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에서는 순간 최대풍속 42 미터의 강풍이 불어 창고 건물이 무너지고 체육관 유리창이 깨지면서 5 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 건물이 무너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초속 40 미터가 넘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앉은 겁니다.
교회 종탑 외벽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벽돌더미가 아래로 쏟아지면서 55 살 여성이 크게 다쳤고,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이계연/전남 무안군 삼향읍 : "현재 건물이 금이 가 있고, 또 비바람이 많이 몰아치는 상황이어서 벽돌이 떨어져 가지고..."]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윗쪽 벽면이 뻥 뚫렸습니다.
강풍에 밀린 통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조각이 체육관을 덮쳤고, 운동을 하던 53살 박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체육관 관계자 :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나갔다가 하니까 (강풍에) 못 견디고 통유리가 빠져버렸어요."]
아름드리 당산 나무는 힘없이 쓰러졌고, 항구에 정박했던 여객선은 밧줄이 풀리면서, 해경이 긴급 예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수확을 앞둔 논에는 또 다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전남에서만 지금까지 벼 5 백 50 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쓰러졌습니다.
또 전남 지역 2 천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여수에서는 순간 최대풍속 42 미터의 강풍이 불어 창고 건물이 무너지고 체육관 유리창이 깨지면서 5 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 건물이 무너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초속 40 미터가 넘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주저 앉은 겁니다.
교회 종탑 외벽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벽돌더미가 아래로 쏟아지면서 55 살 여성이 크게 다쳤고,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습니다.
[이계연/전남 무안군 삼향읍 : "현재 건물이 금이 가 있고, 또 비바람이 많이 몰아치는 상황이어서 벽돌이 떨어져 가지고..."]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윗쪽 벽면이 뻥 뚫렸습니다.
강풍에 밀린 통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조각이 체육관을 덮쳤고, 운동을 하던 53살 박모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체육관 관계자 :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나갔다가 하니까 (강풍에) 못 견디고 통유리가 빠져버렸어요."]
아름드리 당산 나무는 힘없이 쓰러졌고, 항구에 정박했던 여객선은 밧줄이 풀리면서, 해경이 긴급 예인 조치에 나섰습니다.
수확을 앞둔 논에는 또 다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전남에서만 지금까지 벼 5 백 50 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쓰러졌습니다.
또 전남 지역 2 천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
-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최혜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