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년퇴직 후 보육교사로 인생 2막

입력 2019.09.23 (12:40) 수정 2019.09.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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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정년퇴직한 남성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보육교사인데요.

보육교사로 재취업해 활약하는 67살 남성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쿄 이타바시구에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3살과 4살 어린이들이 있는 기린반 부담임인 67살 다카다 유키오 씨.

정년 후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꿈을 이뤘는데요.

매일 노래하고 춤추며 어린이들과 함께 있어 힘이 솟는다고 말합니다.

[다카다 유키오/보육교사 : "아이들이 아무리 장난을 쳐도 귀여워요. 19명 모두 제 손자 같은 느낌입니다."]

할아버지 선생님이 실력을 발휘할 공작시간입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이용해 잠자리를 만듭니다.

엄마들도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할아버지가 옆에 있어 안심이 된다고 하는데요.

[학부모 : "아이 상태를 꼼꼼히 알려주시고 제 일까지 신경 써 주십니다."]

제2의 인생을 어린이들과 보내기로 한 다카다 씨.

하루하루가 보람차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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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년퇴직 후 보육교사로 인생 2막
    • 입력 2019-09-23 12:42:15
    • 수정2019-09-23 12:47:07
    뉴스 12
[앵커]

요즘 정년퇴직한 남성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보육교사인데요.

보육교사로 재취업해 활약하는 67살 남성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쿄 이타바시구에 있는 어린이집입니다.

3살과 4살 어린이들이 있는 기린반 부담임인 67살 다카다 유키오 씨.

정년 후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꿈을 이뤘는데요.

매일 노래하고 춤추며 어린이들과 함께 있어 힘이 솟는다고 말합니다.

[다카다 유키오/보육교사 : "아이들이 아무리 장난을 쳐도 귀여워요. 19명 모두 제 손자 같은 느낌입니다."]

할아버지 선생님이 실력을 발휘할 공작시간입니다.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이용해 잠자리를 만듭니다.

엄마들도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할아버지가 옆에 있어 안심이 된다고 하는데요.

[학부모 : "아이 상태를 꼼꼼히 알려주시고 제 일까지 신경 써 주십니다."]

제2의 인생을 어린이들과 보내기로 한 다카다 씨.

하루하루가 보람차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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