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립국 감독위원회 일원인 폴란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본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두다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언급을 듣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성공할 때까지 폴란드는 지속적이며 더욱 강한 지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만난 기억을 지금도 갖고 있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또 "폴란드가 자유와 독립을 찾은 직후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그 이후 30년이 지났다. 이런 특별한 계기에 대통령께서 바르샤바를 찾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문 대통령을 폴란드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어렵더라도 늦어도 내년에는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제가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은 것은 외교적 수사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폴란드 가정에 한국 TV가 있을 만큼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또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임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본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두다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언급을 듣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성공할 때까지 폴란드는 지속적이며 더욱 강한 지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만난 기억을 지금도 갖고 있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또 "폴란드가 자유와 독립을 찾은 직후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그 이후 30년이 지났다. 이런 특별한 계기에 대통령께서 바르샤바를 찾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문 대통령을 폴란드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어렵더라도 늦어도 내년에는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제가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은 것은 외교적 수사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폴란드 가정에 한국 TV가 있을 만큼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또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임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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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폴란드, 한반도 평화 힘써달라”…두다 “강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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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24 02:37:50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립국 감독위원회 일원인 폴란드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본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두다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언급을 듣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성공할 때까지 폴란드는 지속적이며 더욱 강한 지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만난 기억을 지금도 갖고 있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또 "폴란드가 자유와 독립을 찾은 직후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그 이후 30년이 지났다. 이런 특별한 계기에 대통령께서 바르샤바를 찾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문 대통령을 폴란드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어렵더라도 늦어도 내년에는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제가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은 것은 외교적 수사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폴란드 가정에 한국 TV가 있을 만큼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또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임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유엔본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두다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언급을 듣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성공할 때까지 폴란드는 지속적이며 더욱 강한 지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만난 기억을 지금도 갖고 있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답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또 "폴란드가 자유와 독립을 찾은 직후 한국과 수교를 맺었고, 그 이후 30년이 지났다. 이런 특별한 계기에 대통령께서 바르샤바를 찾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문 대통령을 폴란드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어렵더라도 늦어도 내년에는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제가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 싶은 것은 외교적 수사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폴란드 가정에 한국 TV가 있을 만큼 한국제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또한 한국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임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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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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