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스위스 ‘피졸 빙하’ 장례식
입력 2019.09.24 (06:51)
수정 2019.09.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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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지난달 아이슬란드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빙하의 장례식이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정장 재킷을 입거나 베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스위스 알프스산맥을 줄지어 오릅니다.
이들이 조금 남다른 차림으로 고지대 등반에 나선 이유!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피졸 빙하’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섭니다.
빙하 장례식은 지난달 아이슬란드 오크 화산 빙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올해 들어 스위스 피졸 빙하는 2006년 이후로 원래 면적의 5분의 1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 빙하학자 및 현지 주민 250여 명은 한때 피졸 빙하로 뒤덮여있던 해발 2,700m 지점까지 올라가 스위스 전통악기 알펜호른 연주와 함께 빙하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클릭 지구촌>입니다.
지난달 아이슬란드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빙하의 장례식이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정장 재킷을 입거나 베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스위스 알프스산맥을 줄지어 오릅니다.
이들이 조금 남다른 차림으로 고지대 등반에 나선 이유!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피졸 빙하’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섭니다.
빙하 장례식은 지난달 아이슬란드 오크 화산 빙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올해 들어 스위스 피졸 빙하는 2006년 이후로 원래 면적의 5분의 1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 빙하학자 및 현지 주민 250여 명은 한때 피졸 빙하로 뒤덮여있던 해발 2,700m 지점까지 올라가 스위스 전통악기 알펜호른 연주와 함께 빙하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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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지구촌] 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스위스 ‘피졸 빙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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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24 06:55:18
- 수정2019-09-24 08:31:32

[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지난달 아이슬란드에 이어 스위스에서도 빠른 속도로 사라져 가는 빙하의 장례식이 열려 화제입니다.
[리포트]
검은색 정장 재킷을 입거나 베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스위스 알프스산맥을 줄지어 오릅니다.
이들이 조금 남다른 차림으로 고지대 등반에 나선 이유!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가는 ‘피졸 빙하’의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섭니다.
빙하 장례식은 지난달 아이슬란드 오크 화산 빙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올해 들어 스위스 피졸 빙하는 2006년 이후로 원래 면적의 5분의 1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 빙하학자 및 현지 주민 250여 명은 한때 피졸 빙하로 뒤덮여있던 해발 2,700m 지점까지 올라가 스위스 전통악기 알펜호른 연주와 함께 빙하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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