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음주사고 송구…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 사퇴·총선 불출마”

입력 2019.09.24 (11:08) 수정 2019.09.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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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조승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은 "노회찬재단과 후원회원, 정의당과 당원들께 송구하다"며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은 오늘(24일)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불찰과 어리석음으로 인한 일로 큰 누를 끼치게 됐고 국민 여러분께도 사죄드린다"면서 "어제(23일)부로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에 대한 사퇴서를 재단 이사장님께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다가오는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고 이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수 사무총장은 그러면서도 "차량 추돌은 있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거나 입원을 한 사람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조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새벽 1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화봉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각각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으로 지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을 맡아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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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4 11:08:25
    • 수정2019-09-24 15:15:03
    정치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조승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은 "노회찬재단과 후원회원, 정의당과 당원들께 송구하다"며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수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은 오늘(24일)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불찰과 어리석음으로 인한 일로 큰 누를 끼치게 됐고 국민 여러분께도 사죄드린다"면서 "어제(23일)부로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직에 대한 사퇴서를 재단 이사장님께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다가오는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고 이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승수 사무총장은 그러면서도 "차량 추돌은 있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거나 입원을 한 사람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조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새벽 1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화봉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각각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으로 지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을 맡아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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