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가격 폭락...사과 팔아주기 운동 전개

[앵커멘트]

장수군에 이어

남원시도

가격이 폭락한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입니다.

익산시에는

남성 홀몸 노인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조성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과밭에

아직 수확하지 않은 사과가

매달려 있습니다.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그리고 이른 추석으로

수확을 미룬 사과들입니다.



최근 출하 과잉으로

사과값이 폭락하자

농민들은 아예 수확을 포기하거나

창고에 쌓아놓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공무원과 군 장병 등을 동원해

사과 수확을 돕고

수확한 사과는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소비를 확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강조/남원시 원예산업과장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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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

남성 홀몸 노인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조성됩니다.



익산시와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익산시 부송동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지어

남성 홀몸 노인들이

요리와 운동, 취미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전병희/익산시 경로장애인과장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삶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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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와일드푸드축제 기간

5개 코스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셔틀버스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역, 완주군청은

20분 간격으로,

봉동 둔산과 이서 혁신도시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관광객을 와일드푸드 축제장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