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를 국제평화지대로”…문 대통령 유엔 연설
입력 2019.09.25 (17:10)
수정 2019.09.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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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총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를 국제 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 사회에 제안했습니다.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추고 북한의 체제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하고,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연구, 군비 통제 등의 중심지가 되면 국제적인 평화 지대가 될 수 있을 거란 구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비무장지대에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에 유엔 기구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뢰 제거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를 단숨에 국제적 협력 지대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비무장지대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출 수 있고 북한이 우려하는 체제 안전에 대한 보장 방안도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에 평화가 구축되면 비무장지대를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 대화와 관련해선 한반도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었다, 두 정상이 더 큰 걸음을 옮겨달라며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총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를 국제 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 사회에 제안했습니다.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추고 북한의 체제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하고,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연구, 군비 통제 등의 중심지가 되면 국제적인 평화 지대가 될 수 있을 거란 구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비무장지대에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에 유엔 기구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뢰 제거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를 단숨에 국제적 협력 지대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비무장지대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출 수 있고 북한이 우려하는 체제 안전에 대한 보장 방안도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에 평화가 구축되면 비무장지대를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 대화와 관련해선 한반도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었다, 두 정상이 더 큰 걸음을 옮겨달라며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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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25 1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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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총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를 국제 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 사회에 제안했습니다.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추고 북한의 체제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하고,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연구, 군비 통제 등의 중심지가 되면 국제적인 평화 지대가 될 수 있을 거란 구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비무장지대에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에 유엔 기구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뢰 제거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를 단숨에 국제적 협력 지대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비무장지대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출 수 있고 북한이 우려하는 체제 안전에 대한 보장 방안도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에 평화가 구축되면 비무장지대를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 대화와 관련해선 한반도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었다, 두 정상이 더 큰 걸음을 옮겨달라며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유엔 총회 연설에서 비무장지대를 국제 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 사회에 제안했습니다.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추고 북한의 체제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엔 총회 기조 연설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판문점과 개성을 잇는 지역을 평화협력지구로 지정하고, 비무장지대 안에 유엔 등 국제 기구가 들어와 평화 연구, 군비 통제 등의 중심지가 되면 국제적인 평화 지대가 될 수 있을 거란 구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비무장지대에 매설된 지뢰 제거 작업에 유엔 기구가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뢰 제거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비무장지대를 단숨에 국제적 협력 지대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비무장지대가 평화 지대가 된다면, 한반도 긴장도 낮출 수 있고 북한이 우려하는 체제 안전에 대한 보장 방안도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간에 평화가 구축되면 비무장지대를 북한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 대화와 관련해선 한반도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었다, 두 정상이 더 큰 걸음을 옮겨달라며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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