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서 9번째 ASF 확진…내일 정오까지 돼지 이동중지
입력 2019.09.27 (08:08)
수정 2019.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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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또 나왔습니다.
당국은 전국 돼지의 이동중지명령을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국내에서 벌써 9번째 확진 판정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확진 농장이 방금 전 인천 강화군에서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오후 의심신고가 된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양돈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에서만 나흘 만에 다섯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해당 농장은 2천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1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보다 2시간 반 앞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양돈농장은 정밀 검사에서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로 접수된 의심신고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잇따르는 확진판정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정부는 점검 결과 초소 등 방역시설이 미흡하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어제 정오까지였던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됐습니다.
중점관리지역인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특히 사료와 가축, 분뇨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한 통제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권역 내 10개 시군의 축산 관계 차량은 다른 권역 농장에 출입할 수 없고, GPS와 전용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발병농장 반경 3km 이내 돼지 6만여 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또 나왔습니다.
당국은 전국 돼지의 이동중지명령을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국내에서 벌써 9번째 확진 판정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확진 농장이 방금 전 인천 강화군에서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오후 의심신고가 된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양돈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에서만 나흘 만에 다섯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해당 농장은 2천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1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보다 2시간 반 앞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양돈농장은 정밀 검사에서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로 접수된 의심신고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잇따르는 확진판정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정부는 점검 결과 초소 등 방역시설이 미흡하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어제 정오까지였던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됐습니다.
중점관리지역인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특히 사료와 가축, 분뇨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한 통제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권역 내 10개 시군의 축산 관계 차량은 다른 권역 농장에 출입할 수 없고, GPS와 전용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발병농장 반경 3km 이내 돼지 6만여 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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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또 나왔습니다.
당국은 전국 돼지의 이동중지명령을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국내에서 벌써 9번째 확진 판정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확진 농장이 방금 전 인천 강화군에서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오후 의심신고가 된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양돈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에서만 나흘 만에 다섯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해당 농장은 2천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1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보다 2시간 반 앞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양돈농장은 정밀 검사에서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로 접수된 의심신고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잇따르는 확진판정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정부는 점검 결과 초소 등 방역시설이 미흡하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어제 정오까지였던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됐습니다.
중점관리지역인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특히 사료와 가축, 분뇨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한 통제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권역 내 10개 시군의 축산 관계 차량은 다른 권역 농장에 출입할 수 없고, GPS와 전용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발병농장 반경 3km 이내 돼지 6만여 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또 나왔습니다.
당국은 전국 돼지의 이동중지명령을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천효정 기자, 국내에서 벌써 9번째 확진 판정이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확진 농장이 방금 전 인천 강화군에서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오후 의심신고가 된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양돈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에서만 나흘 만에 다섯 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해당 농장은 2천여 마리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1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보다 2시간 반 앞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경기 양주시 은현면의 양돈농장은 정밀 검사에서 음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밤사이 추가로 접수된 의심신고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잇따르는 확진판정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정부는 점검 결과 초소 등 방역시설이 미흡하자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어제 정오까지였던 전국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내일 정오까지 48시간 연장됐습니다.
중점관리지역인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방역도 강화됐습니다.
특히 사료와 가축, 분뇨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한 통제가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권역 내 10개 시군의 축산 관계 차량은 다른 권역 농장에 출입할 수 없고, GPS와 전용 스티커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발병농장 반경 3km 이내 돼지 6만여 마리에 대한 매몰 처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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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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