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리창에 충돌하는 새를 살려라!

입력 2019.09.27 (09:46) 수정 2019.09.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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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유리창에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새를 보호하기 위해섭니다.

[아마야/초등학생 : "새가 유리창에 충돌하지 않도록 하려구요."]

얼마 전에 작은 새가 학교 유리창에 부딪혀 생명을 잃었습니다.

하늘이 반사된 유리창을 하늘로 오인해 돌진한 겁니다.

슬픔에 빠진 어린이들이 팔을 걷고 나서 나비 장식이나 특수 테입을 유리창에 붙였습니다.

[퍼로우/몬필리어 초등학교 교장 : "창문에 테입 등을 붙혀서 새들에게 유리창이 하늘이 아님을 알립니다."]

미국에서 유리창에 부딪혀 숨지는 새는 해마다 10억 마리에 달하는데요.

어린이들은 창문을 다양하게 장식한 후에 새의 충돌이 사라졌다고 기뻐합니다.

학교측은 각 가정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새를 보호해 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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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유리창에 충돌하는 새를 살려라!
    • 입력 2019-09-27 09:47:22
    • 수정2019-09-27 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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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유리창에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새를 보호하기 위해섭니다.

[아마야/초등학생 : "새가 유리창에 충돌하지 않도록 하려구요."]

얼마 전에 작은 새가 학교 유리창에 부딪혀 생명을 잃었습니다.

하늘이 반사된 유리창을 하늘로 오인해 돌진한 겁니다.

슬픔에 빠진 어린이들이 팔을 걷고 나서 나비 장식이나 특수 테입을 유리창에 붙였습니다.

[퍼로우/몬필리어 초등학교 교장 : "창문에 테입 등을 붙혀서 새들에게 유리창이 하늘이 아님을 알립니다."]

미국에서 유리창에 부딪혀 숨지는 새는 해마다 10억 마리에 달하는데요.

어린이들은 창문을 다양하게 장식한 후에 새의 충돌이 사라졌다고 기뻐합니다.

학교측은 각 가정에서도 이런 방법으로 새를 보호해 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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