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픽업트럭 뒤집혀 직업학교 학생 13명 숨져

입력 2019.09.29 (18:36) 수정 2019.09.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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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29일 픽업트럭이 도로에서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학생 1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쯤 방콕 외곽 방플리 지역 킹 깨우 도로에서 픽업트럭이 전복돼 차량에 타고 있던 '사사껫'주 기술 직업학교 학생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 운전사는 경찰에 사고 직전 픽업트럭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방향을 틀며 주 도로에 접어든 뒤 갑자기 미끄러졌고, 이어 도로변 전신주 두 개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해당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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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9 18:36:10
    • 수정2019-09-29 18:38:28
    국제
태국에서 29일 픽업트럭이 도로에서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학생 1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쯤 방콕 외곽 방플리 지역 킹 깨우 도로에서 픽업트럭이 전복돼 차량에 타고 있던 '사사껫'주 기술 직업학교 학생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택시 운전사는 경찰에 사고 직전 픽업트럭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방향을 틀며 주 도로에 접어든 뒤 갑자기 미끄러졌고, 이어 도로변 전신주 두 개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마치고 해당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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