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클 두산, 기적의 우승 1승 남았다

입력 2019.09.29 (21:31) 수정 2019.09.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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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미러클'로 불리는 두산이 엘지를 이겨 정규리그 대역전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차우찬의 연속 폭투와 최주환의 적시타로 벌어놓은 점수는 석점, 이 살얼음판 승부를 지켜낸 주역은 이영하였습니다.

4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이용찬을 구원한 이영하는 6이닝을 완벽하게 막고 시즌 16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남은 NC전을 이기면 SK의 한화전 결과와 관계없이 한달 보름만에 9경기 차를 뒤집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박세혁을 삼진으로 잡은 이동현은 2만 5천명 구름관중 앞에서 박용택과 뜨겁게 포옹하며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경기에선 졌지만 뜨거운 승부를 펼친 LG 최종전에 만여명이 입장할 경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관중을 돌파합니다.

SK는 로맥의 홈런 2개를 앞세워 한화를 이기고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SK는 내일 채드벨이 등판하는 한화를 이기고 모레 두산이 NC에 지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합니다.

강백호는 마운드에 깜짝 등판해 149km 강속구를 던져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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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클 두산, 기적의 우승 1승 남았다
    • 입력 2019-09-29 21:34:19
    • 수정2019-09-29 21:47:11
    뉴스 9
[앵커]

프로야구에서 '미러클'로 불리는 두산이 엘지를 이겨 정규리그 대역전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LG 차우찬의 연속 폭투와 최주환의 적시타로 벌어놓은 점수는 석점, 이 살얼음판 승부를 지켜낸 주역은 이영하였습니다.

4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이용찬을 구원한 이영하는 6이닝을 완벽하게 막고 시즌 16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남은 NC전을 이기면 SK의 한화전 결과와 관계없이 한달 보름만에 9경기 차를 뒤집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합니다.

박세혁을 삼진으로 잡은 이동현은 2만 5천명 구름관중 앞에서 박용택과 뜨겁게 포옹하며 정든 그라운드와 작별했습니다 경기에선 졌지만 뜨거운 승부를 펼친 LG 최종전에 만여명이 입장할 경우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관중을 돌파합니다.

SK는 로맥의 홈런 2개를 앞세워 한화를 이기고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SK는 내일 채드벨이 등판하는 한화를 이기고 모레 두산이 NC에 지면 극적인 우승을 차지합니다.

강백호는 마운드에 깜짝 등판해 149km 강속구를 던져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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