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조배숙 “윤석열 지금 물러나면 ‘조국 특검’ 해야”
입력 2019.09.30 (10:51)
수정 2019.09.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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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면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특검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며 지난 주말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검찰 수사를 억압하는 것은 자승자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서초역에서 교대역까지 수많은 시민이 모여 검찰 개혁, 조국 수호를 외쳤다"면서 "집회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절제된 검찰력 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집회를 선동한 모양새"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11시간을 소요한 이유는 영장을 다시 발부받는 등 조 장관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기 때문"이라며 "검찰은 조 장관 가족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춰 수사했지만 조 장관 지지자들은 가짜 뉴스로 검찰을 무도한 집단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알아야 한다"면서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면 조 장관은 특검 수사를 받게 된다"며 "총선을 앞두고 조 장관에 대한 특검 수사가 이뤄지면 그야말로 나라를 둘로 쪼개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나라를 위해서나, 정권을 위해서나 윤석열 검찰이 특검보다는 낫다"면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특검이 필요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서초역에서 교대역까지 수많은 시민이 모여 검찰 개혁, 조국 수호를 외쳤다"면서 "집회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절제된 검찰력 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집회를 선동한 모양새"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11시간을 소요한 이유는 영장을 다시 발부받는 등 조 장관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기 때문"이라며 "검찰은 조 장관 가족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춰 수사했지만 조 장관 지지자들은 가짜 뉴스로 검찰을 무도한 집단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알아야 한다"면서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면 조 장관은 특검 수사를 받게 된다"며 "총선을 앞두고 조 장관에 대한 특검 수사가 이뤄지면 그야말로 나라를 둘로 쪼개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나라를 위해서나, 정권을 위해서나 윤석열 검찰이 특검보다는 낫다"면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특검이 필요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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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30 10:53:05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면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특검 수사에 들어가게 된다며 지난 주말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검찰 수사를 억압하는 것은 자승자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서초역에서 교대역까지 수많은 시민이 모여 검찰 개혁, 조국 수호를 외쳤다"면서 "집회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절제된 검찰력 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집회를 선동한 모양새"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11시간을 소요한 이유는 영장을 다시 발부받는 등 조 장관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기 때문"이라며 "검찰은 조 장관 가족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춰 수사했지만 조 장관 지지자들은 가짜 뉴스로 검찰을 무도한 집단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알아야 한다"면서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면 조 장관은 특검 수사를 받게 된다"며 "총선을 앞두고 조 장관에 대한 특검 수사가 이뤄지면 그야말로 나라를 둘로 쪼개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나라를 위해서나, 정권을 위해서나 윤석열 검찰이 특검보다는 낫다"면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특검이 필요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오늘(30일)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 서초역에서 교대역까지 수많은 시민이 모여 검찰 개혁, 조국 수호를 외쳤다"면서 "집회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절제된 검찰력 행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집회를 선동한 모양새"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에 11시간을 소요한 이유는 영장을 다시 발부받는 등 조 장관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했기 때문"이라며 "검찰은 조 장관 가족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춰 수사했지만 조 장관 지지자들은 가짜 뉴스로 검찰을 무도한 집단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알아야 한다"면서 "지금 윤석열 검찰총장이 물러나면 조 장관은 특검 수사를 받게 된다"며 "총선을 앞두고 조 장관에 대한 특검 수사가 이뤄지면 그야말로 나라를 둘로 쪼개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원내대표는 "나라를 위해서나, 정권을 위해서나 윤석열 검찰이 특검보다는 낫다"면서 "검찰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특검이 필요 없도록 철저하게 수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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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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