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 3천8백 명 단체 입당”

입력 2019.09.30 (14:20) 수정 2019.09.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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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구에서 3천8백 명 가까이 단체로 입당했다고 정의당이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추혜선 의원은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안양 동안을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중소자영업자, 상공인, 호남향우회 등에서 3천794명이 입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요즘 정의당에 대한 수구 보수 세력 공격이 매우 심하다"면서 "이런 시기에 3천8백 명이 정의당을 찾아준 것은 당원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정의당의 도약을 기대하는 국민에게도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안양 동안을 위원장인 추혜선 의원은 "직능단체나 노동조합 단체 입당이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들이 대거 입당한 사례는 진보 정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정의당 당원 수가 5만 명인 상황에서 3천8백 명 입당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와 관련해 조 장관을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아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심상정 대표는 "오히려 8월과 9월 입당자가 탈당자보다 2배 넘게 많았다"고 밝혔었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바른미래당 임재훈,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이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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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 3천8백 명 단체 입당”
    • 입력 2019-09-30 14:20:55
    • 수정2019-09-30 14:39:42
    정치
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구에서 3천8백 명 가까이 단체로 입당했다고 정의당이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추혜선 의원은 오늘(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안양 동안을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중소자영업자, 상공인, 호남향우회 등에서 3천794명이 입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요즘 정의당에 대한 수구 보수 세력 공격이 매우 심하다"면서 "이런 시기에 3천8백 명이 정의당을 찾아준 것은 당원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정의당의 도약을 기대하는 국민에게도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안양 동안을 위원장인 추혜선 의원은 "직능단체나 노동조합 단체 입당이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들이 대거 입당한 사례는 진보 정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정의당 당원 수가 5만 명인 상황에서 3천8백 명 입당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와 관련해 조 장관을 '데스노트'에 올리지 않아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심상정 대표는 "오히려 8월과 9월 입당자가 탈당자보다 2배 넘게 많았다"고 밝혔었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을 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바른미래당 임재훈, 정의당 추혜선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이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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