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대입제도 개편, 장·단기로 나눠 논의”
입력 2019.09.30 (15:00)
수정 2019.09.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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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부종합전형 등 최근의 대학 입시제도 논란에 대해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제도개편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0일) 교육부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10여 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다면서, 13개 대학 실태조사와 일부 대학 감사 등을 통해 학종 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과 13개 대학 학종 실태점검 결과를 올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도 논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중간점검회의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인 올 11월 초, 청와대와 교육부, 국회를 포함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중간점검회의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조하겠다고 유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녀 입시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선 의원 본인과 가족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이를 국회가 합의하면 협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0일) 교육부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10여 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다면서, 13개 대학 실태조사와 일부 대학 감사 등을 통해 학종 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과 13개 대학 학종 실태점검 결과를 올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도 논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중간점검회의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인 올 11월 초, 청와대와 교육부, 국회를 포함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중간점검회의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조하겠다고 유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녀 입시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선 의원 본인과 가족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이를 국회가 합의하면 협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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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 “대입제도 개편, 장·단기로 나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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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30 15:07:25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부종합전형 등 최근의 대학 입시제도 논란에 대해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제도개편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30일) 교육부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10여 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다면서, 13개 대학 실태조사와 일부 대학 감사 등을 통해 학종 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과 13개 대학 학종 실태점검 결과를 올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도 논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중간점검회의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인 올 11월 초, 청와대와 교육부, 국회를 포함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중간점검회의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조하겠다고 유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녀 입시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선 의원 본인과 가족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이를 국회가 합의하면 협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0일) 교육부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우선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10여 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다면서, 13개 대학 실태조사와 일부 대학 감사 등을 통해 학종 전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회적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과 13개 대학 학종 실태점검 결과를 올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도 논의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안착시키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중간점검회의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인 올 11월 초, 청와대와 교육부, 국회를 포함해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중간점검회의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국회의원 자녀 입시 전수조사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조하겠다고 유 부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자녀 입시 전수조사를 하기 위해선 의원 본인과 가족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이를 국회가 합의하면 협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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