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확산 방지 위해 수원화성문화제 대폭 축소 개최
입력 2019.09.30 (16:16)
수정 2019.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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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10월) 3∼6일 개최 예정인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돼 열립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사흘 앞둔 오늘(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도·수원시 추진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다른 문화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해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안양시와 의왕시를 거쳐 수원화성·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재현될 예정이던 '정조대왕 능행차'는 다음 달 5일 서울 창덕궁에서 배다리를 거쳐 시흥행궁까지 서울시 구간에서만 재현됩니다.
추진위는 또 10월 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개막공연을 취소하고, 음식 잔반 발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제 모든 음식 부스 운영도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사흘 앞둔 오늘(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도·수원시 추진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다른 문화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해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안양시와 의왕시를 거쳐 수원화성·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재현될 예정이던 '정조대왕 능행차'는 다음 달 5일 서울 창덕궁에서 배다리를 거쳐 시흥행궁까지 서울시 구간에서만 재현됩니다.
추진위는 또 10월 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개막공연을 취소하고, 음식 잔반 발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제 모든 음식 부스 운영도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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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F 확산 방지 위해 수원화성문화제 대폭 축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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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30 16:16:17
- 수정2019-09-30 16:19:53

다음 달(10월) 3∼6일 개최 예정인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돼 열립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사흘 앞둔 오늘(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도·수원시 추진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다른 문화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해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안양시와 의왕시를 거쳐 수원화성·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재현될 예정이던 '정조대왕 능행차'는 다음 달 5일 서울 창덕궁에서 배다리를 거쳐 시흥행궁까지 서울시 구간에서만 재현됩니다.
추진위는 또 10월 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개막공연을 취소하고, 음식 잔반 발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제 모든 음식 부스 운영도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사흘 앞둔 오늘(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조대왕 능행차' 경기도·수원시 추진 구간을 전면 취소하고, 다른 문화제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추이와 관계기관, 수원시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경기 남부지역인 화성을 관통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은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기도와 뜻을 같이해 전면 취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해 안양시와 의왕시를 거쳐 수원화성·화성 융릉으로 이어지는 59.2㎞ 구간에서 재현될 예정이던 '정조대왕 능행차'는 다음 달 5일 서울 창덕궁에서 배다리를 거쳐 시흥행궁까지 서울시 구간에서만 재현됩니다.
추진위는 또 10월 3일 행궁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개막공연을 취소하고, 음식 잔반 발생으로 인한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제 모든 음식 부스 운영도 취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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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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