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입력 2019.09.30 (20:33) 수정 2019.09.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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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저녁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고 농장은 어미 돼지 한마리가 유산하고, 또 다른 어미돼지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3,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태국인 근로자 2명이 상주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앞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된 강화도에 있는 농가와 차량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농장은 오늘 오전 8시쯤 실시한 전화예찰 과정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신고했으나, 돼지 이상 증세를 발견하고 오늘 저녁 의심신고를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긴급 소독을 하는 한편, 농장 출입을 모두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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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30 20:33:08
    • 수정2019-09-30 21:03:15
    경제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저녁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고 농장은 어미 돼지 한마리가 유산하고, 또 다른 어미돼지가 식욕 부진 증상을 보여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 3,2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태국인 근로자 2명이 상주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앞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된 강화도에 있는 농가와 차량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농장은 오늘 오전 8시쯤 실시한 전화예찰 과정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신고했으나, 돼지 이상 증세를 발견하고 오늘 저녁 의심신고를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긴급 소독을 하는 한편, 농장 출입을 모두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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