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신규 항로 지점 연산호 군락 훼손"

입력 2019.09.30 (21:06) 수정 2019.09.30 (21: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연산호조사팀은
오늘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회견을 열고
제주도와 해군이 추진하는
해군기지 신규 30도 항로 인근 암초 2개 지점을
4차례 수중촬영한 결과,
천연기념물 해송 등
국내외 법정 보호종 9종 이상의 서식을 확인했다며,
신규 항로 준설 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연산호 군락지를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미 신규 항로 준설을 위한 국가 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문화재청이 두 번이나 부동의해
항로 준설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군기지 신규 항로 지점 연산호 군락 훼손"
    • 입력 2019-09-30 21:06:54
    • 수정2019-09-30 21:12:57
    제주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연산호조사팀은 오늘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회견을 열고 제주도와 해군이 추진하는 해군기지 신규 30도 항로 인근 암초 2개 지점을 4차례 수중촬영한 결과, 천연기념물 해송 등 국내외 법정 보호종 9종 이상의 서식을 확인했다며, 신규 항로 준설 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연산호 군락지를 훼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미 신규 항로 준설을 위한 국가 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문화재청이 두 번이나 부동의해 항로 준설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