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

생애 첫 포스트시즌 출전을 앞둔 미국 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왼발 타박상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은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한 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부상 탓인지 다소 불편한 모습으로 들어온 최지만은 4회말 교체됐습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2할 6푼 1리, 19홈런, 63타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2루타와 볼넷 세 개로 네 차례 출루해 타율 2할 6푼 5리로 시즌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