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불황을 탈출해 보려는 각 기업들이 주소비세력으로 떠오른 여성들을 집중공략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화의 한마디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여성 고객을 끌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선보인 자동차입니다.
화장할 때 쓸 거울과 핸드백 걸이까지 따로 달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하이힐용 보관함에 장난감 수납장을 들인 차도 있습니다.
⊙정소영(서울 구의동): 여성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너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기자: 첨단 전자제품들은 갈수록 가벼워지면서 작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을 겨냥한 세련된 소형화가 초점입니다.
이 노트북은 A4 용지의 절반 크기에 무게가 800g밖에 안 돼 핸드백에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색깔과 디자인도 파격적입니다.
우선 눈길을 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불만을 전담하는 전용사이트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성을 겨냥한 제품들은 지난 한 달 사이 자동차는 23%, 전자제품은 10% 정도 더 팔렸습니다.
⊙한상만(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기 때문에 그런데요.
회사들은 이런 불황 개척에 하나의 방법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여성 고객 모시기 경쟁은 불황탈출뿐 아니라 이제 기업의 생존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화의 한마디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여성 고객을 끌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선보인 자동차입니다.
화장할 때 쓸 거울과 핸드백 걸이까지 따로 달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하이힐용 보관함에 장난감 수납장을 들인 차도 있습니다.
⊙정소영(서울 구의동): 여성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너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기자: 첨단 전자제품들은 갈수록 가벼워지면서 작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을 겨냥한 세련된 소형화가 초점입니다.
이 노트북은 A4 용지의 절반 크기에 무게가 800g밖에 안 돼 핸드백에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색깔과 디자인도 파격적입니다.
우선 눈길을 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불만을 전담하는 전용사이트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성을 겨냥한 제품들은 지난 한 달 사이 자동차는 23%, 전자제품은 10% 정도 더 팔렸습니다.
⊙한상만(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기 때문에 그런데요.
회사들은 이런 불황 개척에 하나의 방법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여성 고객 모시기 경쟁은 불황탈출뿐 아니라 이제 기업의 생존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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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심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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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4-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불황을 탈출해 보려는 각 기업들이 주소비세력으로 떠오른 여성들을 집중공략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영화의 한마디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여성 고객을 끌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선보인 자동차입니다.
화장할 때 쓸 거울과 핸드백 걸이까지 따로 달았습니다.
이뿐 아니라 하이힐용 보관함에 장난감 수납장을 들인 차도 있습니다.
⊙정소영(서울 구의동): 여성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들어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너무 편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기자: 첨단 전자제품들은 갈수록 가벼워지면서 작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을 겨냥한 세련된 소형화가 초점입니다.
이 노트북은 A4 용지의 절반 크기에 무게가 800g밖에 안 돼 핸드백에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색깔과 디자인도 파격적입니다.
우선 눈길을 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불만을 전담하는 전용사이트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성을 겨냥한 제품들은 지난 한 달 사이 자동차는 23%, 전자제품은 10% 정도 더 팔렸습니다.
⊙한상만(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기 때문에 그런데요.
회사들은 이런 불황 개척에 하나의 방법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여성 고객 모시기 경쟁은 불황탈출뿐 아니라 이제 기업의 생존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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