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70대 노인 숨져…낙동강 유역 일대 홍수주의보
입력 2019.10.03 (07:45)
수정 2019.10.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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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으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으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척에는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에 시간당 최고 120 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 안에 있던 77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벽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김 씨가 장롱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원덕읍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삼척지역의 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삼척 정라동과 근덕면 등 주민들이 수십여 명이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원덕읍 장호터널과 용화나들목 인근 7번 국도는 토사가 넘쳐 흘러 현재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관리당국이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에서도 도로에 빗물이 가득 차 차량과 인근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고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태풍과 폭우 피해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난 속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추가 피해에 대비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척에서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으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척에는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에 시간당 최고 120 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 안에 있던 77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벽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김 씨가 장롱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원덕읍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삼척지역의 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삼척 정라동과 근덕면 등 주민들이 수십여 명이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원덕읍 장호터널과 용화나들목 인근 7번 국도는 토사가 넘쳐 흘러 현재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관리당국이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에서도 도로에 빗물이 가득 차 차량과 인근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고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태풍과 폭우 피해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난 속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추가 피해에 대비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척에서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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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서 70대 노인 숨져…낙동강 유역 일대 홍수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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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3 07:49:24
- 수정2019-10-03 07:56:59
[앵커]
이번 태풍으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으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척에는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에 시간당 최고 120 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 안에 있던 77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벽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김 씨가 장롱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원덕읍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삼척지역의 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삼척 정라동과 근덕면 등 주민들이 수십여 명이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원덕읍 장호터널과 용화나들목 인근 7번 국도는 토사가 넘쳐 흘러 현재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관리당국이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에서도 도로에 빗물이 가득 차 차량과 인근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고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태풍과 폭우 피해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난 속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추가 피해에 대비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척에서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도 삼척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100mm를 넘으면서 주민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강원도 삼척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상희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척에는 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에 시간당 최고 120 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 안에 있던 77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집벽이 무너지면서 집 안에 있던 김 씨가 장롱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원덕읍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등 삼척지역의 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삼척 정라동과 근덕면 등 주민들이 수십여 명이 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 안전지대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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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읍 장호터널과 용화나들목 인근 7번 국도는 토사가 넘쳐 흘러 현재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도로관리당국이 중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에서도 도로에 빗물이 가득 차 차량과 인근 주택이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날이 밝고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 태풍과 폭우 피해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재난 속보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추가 피해에 대비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척에서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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