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태풍경보…김천교 홍수경보
입력 2019.10.03 (07:48)
수정 2019.10.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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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현재 비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우동윤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에는 현재 비와 바람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경북 울진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구미 216.5, 대구 143.5, 안동 128, 영천 127.5, 봉화 111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6분쯤,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경북 청도에서 정동진으로 가던 관광열차 해랑이 산사태로 탈선했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25명이 탑승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하천 4곳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현재 위천 의성군 비안교 지점만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도로교통 통제도 계속돼 대구 신천동로와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서 연천리 구간의 도로도 유실돼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는 앞으로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최대 70mm 정도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태풍 '타파'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어서 급경사지나 상습침수구역 등에는 아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는 날이 밝으면서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함께 피해 상황 집계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도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현재 비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우동윤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에는 현재 비와 바람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경북 울진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구미 216.5, 대구 143.5, 안동 128, 영천 127.5, 봉화 111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6분쯤,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경북 청도에서 정동진으로 가던 관광열차 해랑이 산사태로 탈선했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25명이 탑승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하천 4곳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현재 위천 의성군 비안교 지점만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도로교통 통제도 계속돼 대구 신천동로와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서 연천리 구간의 도로도 유실돼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는 앞으로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최대 70mm 정도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태풍 '타파'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어서 급경사지나 상습침수구역 등에는 아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는 날이 밝으면서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함께 피해 상황 집계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도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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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태풍경보…김천교 홍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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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3 07:52:35
- 수정2019-10-03 07:57:22
[앵커]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현재 비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우동윤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에는 현재 비와 바람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경북 울진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구미 216.5, 대구 143.5, 안동 128, 영천 127.5, 봉화 111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6분쯤,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경북 청도에서 정동진으로 가던 관광열차 해랑이 산사태로 탈선했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25명이 탑승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하천 4곳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현재 위천 의성군 비안교 지점만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도로교통 통제도 계속돼 대구 신천동로와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서 연천리 구간의 도로도 유실돼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는 앞으로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최대 70mm 정도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태풍 '타파'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어서 급경사지나 상습침수구역 등에는 아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는 날이 밝으면서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함께 피해 상황 집계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도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현재 비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대구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우동윤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렸던 대구에는 현재 비와 바람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은 경북 울진을 지나 동해안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는 울릉도, 독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어제부터 지금까지 구미 216.5, 대구 143.5, 안동 128, 영천 127.5, 봉화 111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36분쯤,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서 경북 청도에서 정동진으로 가던 관광열차 해랑이 산사태로 탈선했습니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25명이 탑승한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 사고 수습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하천 4곳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현재 위천 의성군 비안교 지점만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도로교통 통제도 계속돼 대구 신천동로와 경북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에서 연천리 구간의 도로도 유실돼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비는 앞으로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에 최대 70mm 정도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태풍 '타파'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어서 급경사지나 상습침수구역 등에는 아직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상북도는 날이 밝으면서 재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함께 피해 상황 집계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도 실시간 피해 상황을 접수하는 한편,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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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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