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서 SUV·버스 잇따라 추돌…세종 출근 공무원 등 9명 부상

입력 2019.10.04 (09:32) 수정 2019.10.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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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7시 9분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77km 지점에서 SUV 차량 1대와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UV 차량이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던 중 고속버스가 SUV를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관광버스와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가 2차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28명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 51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7명과 통근버스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시외버스 탑승객 10명 가운데 1명이 다쳐 총 부상자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관광버스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운전자 4명 가운데 음주운전을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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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서 SUV·버스 잇따라 추돌…세종 출근 공무원 등 9명 부상
    • 입력 2019-10-04 09:32:47
    • 수정2019-10-04 09:41:22
    사회
오늘(4일) 오전 7시 9분 경기도 오산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377km 지점에서 SUV 차량 1대와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SUV 차량이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하던 중 고속버스가 SUV를 들이받았고, 뒤따라오던 관광버스와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가 2차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28명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 51살 이 모 씨 등 공무원 7명과 통근버스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또 시외버스 탑승객 10명 가운데 1명이 다쳐 총 부상자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관광버스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운전자 4명 가운데 음주운전을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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