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 70개 본상 수상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국내 기업 제품 70개가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는 출품작 총 4천772개 제품 가운데 1천420개가 본상에 올랐고, 국내 기업은 일본 기업(1천108개)을 제외하면 중국(119개)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했습니다.

LG전자는 19개 본상을 받았고, 이중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본상 가운데 별도로 선정되는 '베스트 100'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9' 등 제품으로 총 6개 본상을 수상했고, 위니아딤채는 '딤채 김치냉장고' 등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 주관으로 산업 제품, 건축물, 시스템, 서비스 등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디자인 공모전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